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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판 셜록-홈즈’를 양성하라!… ‘민간조사아카데미’ 11일 개강

‘한국판 셜록-홈즈’를 양성하라!… ‘민간조사아카데미’ 11일 개강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미국의 명문 대학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MB와 함께 하는 ‘민간조사아카데미’가 개강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민국 탐정협회 ⒞시사타임즈
 

 

 

 

 

OECD 35개 회원국 중 국내에만 도입되지 않은 탐정제도의 도입을 위하여 제20대 국회에 ‘공인탐정법안(윤재옥 의원 대표발의)’이 발의되어 있으며, 탐정제도 도입시 약 1만5,000개 일자리가 생기고 1조 2,000억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이라는 연구보고서도 나와 있다.

 

국내에서 민간조사전문가를 양성에 앞장서온 대한시큐리티연구소(KSI) 손상철 박사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MB 한국교육원(원장 조재형)’과 손잡고 ‘민간조사아카데미(www.csuappi.co.kr)’를 개설하여 다가오는 3월11일부터 매주 토요일 집중수업으로 서울 강남 압구정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교육원에서 진행된다. 토요일 수업 참석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동영상을 통한 수업으로 대치할 수 있기에 지방에 있는 사람들도 선호하고 있다고 한다.

 

‘민간조사아카데미(APPI)’의 주임교수인 손상철 박사는 “바람직한 탐정제도가 도입되면 국민의 권리보호는 물론 ‘셜록 홈스’를 꿈꾸던 청소년들이 시험을 통해 얼마든지 탐정이 될 수 있다”며 “청년 실업 해소에도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간조사아카데미 관계자는 “주부 등 여성들의 관심도 높아지며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수료시에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수료증서와 동문의 자격이 부여되며, 다양한 조사활동에 대한 전문교육을 이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정의로운 탐정’이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탐정협회의 창립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탐정제도 도입을 위한 토론회 및 학술대회’가 500여명 참석자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개최되기도 했다.

 

대한민국 탐정협회는 국가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형사사법기관의 고유의 업무영역을 침해하지 않으며, 국민의 권리보호에 기여하고, 탐정관련 제도의 도입과 탐정업 발전에 관한 연구, 전문가 양성 교육 및 학술활동을 통한 발전을 지향하며 나아가 회원 상호간의 교류와 권익 증진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인터폴아시아대표 집행위원과 충북경찰청장을 역임한 박기륜 박사를 총재로 추대하여 설립됐다.

 

토론회는 ‘2017 학술대회’ 추진위원장인 손상철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태수 교수 ‘탐정제도 도입의 필요성과 시급성’ ▲김경수 교수 ‘탐정제도 도입에 대한 우려와 이해’ ▲노성순 박사 ‘탐정의 사생활침해방지를 위한 규제방안’에 대하여 토론했다.

 

문의 : 02)363-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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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