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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성차별·성폭력 끝장집회> 21일 전국 6개 지역서 동시다발 개최

<성차별·성폭력 끝장집회> 21일 전국 6개 지역서 동시다발 개최

서울, 광주, 전주, 대구, 김해, 포항서 진행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이하 #미투시민행동)’은 오는 4월 21일 토요일, #미투시민행동이 세 번째로 주최하는 <성차별·성폭력 끝장집회>이 서울을 비롯하여 광주, 전주, 대구, 김해, 포항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 오후 3시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성차별·성폭력 끝장집회> 포스터 (사진제공 =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 (c)시사타임즈

#미투시민행동은 “이번 전국 동시다발 집회는 각 지역에 구성된 #미투시민행동 연대단체들이 함께 준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광주는 오후 3시부터 금남로 금남공원 앞(#미투운동과 함께하는 광주전남시민행동 주최)에서, 전북은 오후 3시부터 전주 풍남문광장(#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전북시민행동 주최)에서 열린다.

 

김해는 오후 4시 신세계이마트 앞(#미투운동과 함께하는 김해시민행동 주최)에서 시작되고, 포항은 오후 5시부터 북포항우체국 앞(포항여성회 주최)에서, 대구는 오후 6시부터 중앙파출소 앞(#미투대구시민행동 주최)에서 열린다.

 

서울은 혜화역 마로니에 공원 앞에서 5시부터 부스를 열어, 성평등개헌 100만인 서명운동과 미투운동 일만인 지지선언을 받는다. < 김지은과 함께하는 사람들>은 #미투 지지의 말 손글씨 인증샷 부스를 열어, 미투에 동참한 생존자들을 응원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또 이날 행진에서 사용할 피켓을 직접 만들어보는 피켓 만들기 부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6시부터 시작하는 본 행사에는 스쿨미투 최초 증언자, 성균관대 페미니즘 모임 회원 등이 발언할 예정이다.

 

이날 행진은 마로니에 공원을 시작으로 혜화교차로를 거쳐 성균관대학교사거리 및 정문까지 갔다가 다시 마로니에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예정되었다. 행진을 끝내면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의 현장신청 발언과 함께 페미니스트 래퍼 최삼과 싱어송라이터 신승은의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 SNS 계정(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metooaction2018)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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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