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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한기총, 바른 정치실현을 위한 국민기도대회 예정

한기총, 바른 정치실현을 위한 국민기도대회 예정

11월12일 국회헌정기념관서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는 오는 11월12일 오전 11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바른 정치실현을 위한 국민기도대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올 12월에 치러질 대선을 앞두고 한국의 정치가 올바르게 세워지고 실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영적 지도자들과 한국교회 성도들이 먼저 하나님 앞에 엎드리자는 의미로 기도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현실의 정치를 볼 때, 민주주의 꽃이라고 하는 선거에서 상대를 향한 비방과 네거티브 전략들은 무성하지만 긍정적이고 발전적 방향의 정책토론이나 국가의 미래를 위한 비전 제시는 상당히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한국의 정치가 미래지향적이기 보다 과거사에 얽매이고 상대를 비난하는 것에만 치중해 국민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우리가 나라의 흥망성쇠를 결정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할 때 진정으로 이 나라에게 미래가 있고, 내일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홍 목사는 이어 “대한민국이 수많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오늘날과 같이 발전할 수 있었던 저변에는 기도하는 사람들의 눈물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국민기도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기총은 회원 교단과 단체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1,200만 성도와 10만 목회자들이 ‘대선’과 ‘평화통일’ 등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매일 기도할 것을 요청했다.

 

강광일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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