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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대한병원협회, 적십자와 위기가정 지원 업무협약 체결

대한병원협회, 적십자와 위기가정 지원 업무협약 체결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와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8일 14시 대한병원협회(서울 마포구)에서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및 위기가정 긴급 지원’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중앙)이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왼쪽 두 번째)에게 적십자회원유공장을 전달하고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환자 진료에 헌신하고 있는 병원인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대한병원협회 사무총장 김승열, 회장 정영호, 대한적십자사 회장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실장 문수선, 대한병원협회 회원협력 본부장 박현)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c)시사타임즈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약자 보호를 위한 공동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수립 및 협력 ▲협회 회원들과 협력하여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 ▲헌혈 및 기타 인도주의 사업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대한병원협회는 긴급한 가정에 놓인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한「씀씀이가 바른병원」캠페인을 3,400여개 협회 회원들에게 소개하고, 모금된 금액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의 자립을 위한 생계, 주거, 교육·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은 실직, 재난 등 갑작스런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병원들이 월 20만원 이상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적십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한병원협회는 업무협약식에서 2021년도 적십자회비를 기탁했다.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회에 공헌하고 인도주의를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병원들이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소외 및 취약계층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전한 기부와 나눔의 문화가 한층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은 “코로나19 확진환자 진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과 병원의 희생과 봉사에 감사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새로운 길을 열며 미래를 향해 한층 도약하는 한해가 되자”고 화답했다.

 

한편, 대한병원협회는 병원제도 및 운영에 관한 연구개선 등을 통해 국민보건, 의료향상에 기여하고 인류의 번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59년 창립하였으며 병원인의 자질향상, 회원병원 지위향상, 회원병원 육성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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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