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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탄소거래표준원, 세븐디에이징 클리닉과 탄소중립 대응 업무협약

탄소거래표준원, 세븐디에이징 클리닉과 탄소중립 대응 업무협약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국내 최초로 일반병원이 자발적 탄소시장에 참여한다.

 

한국탄소거래표준원(이하 KCCTS 대표 김항석)은 지난 5일 세븐디에이징 클리닉(대표원장 안영찬)과 탄소중립 병원 운영과 기후변화 대응 및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탄소거래표준원 KCCTS 김항석 대표(좌측)와 세븐디에이징 클리닉 안영찬 대표원장(우측)이 탄소중립 대응 업무 협약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사진제공 = 한국탄소거래표준원). ⒞시사타임즈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탄소중립 병원 운영에 필요한 전략적 제휴와 기후 변화 대응 저변 확대 및 도출된 성과의 관리와 홍보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국내 병원이 자발적 탄소시장에 참여하는 첫 사례로 상징성이 크다.

 

세븐디에이징 클리닉은 환자 개인들의 기후변화 인식 향상 등을 목표로 의료 영역에서 가능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양기관은 탄소중립 병원 운영 방안 수립 탄소저감 기반이 지속가능 협업 탄소저감 활동 셰르파(SHERPA) 운영 관련 인프라·정보 공유 및 사업의 대외 홍보에 협력한다.

 

세븐디에이징 클리닉 안영찬 대표원장은 탄소중립 동참의 의지로 인테리어 공사기간 중에 발생한 온실가스를 배출권으로 상쇄시켰으며 향후 KCCTS와 함께 의료 분야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과 향후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 이다고 전했다.

 

한국탄소거래표준원 김항석 대표는 탄소중립은 다양한 사업 영역, 특히 개개인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의료분야가 매우 영향력이 높고 적합성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사업 분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병·의원들이 탄소중립에 관심을 갖도록 여건 조성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에 동참을 이끌어 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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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