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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경제

씨앤팜, ‘진피용 미네랄-약물 전달체' 원천기술 특허확보

씨앤팜, ‘진피용 미네랄-약물 전달체' 원천기술 특허확보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에 새로운 방향 제시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현대아이비티는 대주주인 씨앤팜이 최근 11월1일 생체 친화적인 미네랄을 이용한 ‘진피용 미네랄-약물 전달체(출원번호 10-2013-0132346)'에 대한 원천기술 특허를 확보, 상용화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이화여자대학교 화학나노과학과 최진호 석좌교수 연구팀이 지난 8월 생체 친화적인 미네랄을 이용한 ‘표적항암주사제(출원번호 10-2013-0101774)’에 대한 원천기술 특허를 확보한데 이어, 피부질환 치료를 위하여 미네랄 내에 약물을 혼합, 약물을 1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피부 속 깊이 흡수시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진피용 미네랄-약물 전달체’ 원천기술을 추가로 확보한 것이다.

 

지난 11월1일 출원된 ‘진피용 미네랄-약물 전달체’ 특허는 미네랄 내에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물질이나, 피부치료에 도움이 되는 약물을 안전하게 피부깊이 전달하여 피부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거나, 피부질환용 경구제나 주사제를 통한 약물의 사용을 줄임으로 약물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특허이다.

 

항산화제인 비타민C는 수용성이라 피부에 흡수되기 어렵고 공기중에서 불안전하여 쉽게산화됨에 따라 피부에 사용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그러나 미네랄-비타민C 전달체의 경우, 순수비타민C가 1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피부 진피 깊은 곳까지 흡수됨에 따라 비타민C를 경구투여하거나 주사했을 경우에 비해 수십에서 수백분의 1의 적은 양으로도 월등한 피부 국소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여러 임상 및 효능테스트에서 밝혀졌다.

 

현대아이비티는 “미네랄-비타민C 전달체의 임상 및 효능테스트를 통해 비타민C의 효능이 피부 국소에 효과를 극대화시켜, 미용뿐만 아니라 면역성 질환과 노화로 인한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었다”면서 “이 전달체를 이용한 제품들을 오는 11월13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국제박람회(홍콩 COSMOPROF)를 통하여 전세계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아이비티는 앞으로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물질이나 피부치료용 약물들을 미네랄-전달체에 혼합한 다양한 ‘진피용 미네랄-약물 전달체’를 개발해 난치성 피부질환용 제품시장에 신개념의 미네랄-약물 전달체 제품들을 계속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아이비티의 대주주인 씨앤팜은 지난 10년간 미네랄-비타민C 전달체를 포함한 10여개의 ‘진피용 미네랄-약물 전달체’를 개발해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서 경구 독성시험, 경피 독성시험 등을 통해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또 국제화장품규격집(ICID)에 신물질로 등록해 국제적으로도 안전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화여대 최진호 석좌교수의 미네랄 표적항암제는 생체에 존재하는 미네랄을 사용해 암세포와 같은 특정표적에 약물을 정밀하게 전달하는 기술이다. 전세계적으로 독성이 없는 전달체를 개발하는데 연구가 집중돼 있다. 이에 기존의 폴리머 등의 유기물을 이용한 전달체와는 달리 뼈나 인체의 구성물질인 생체친화적인 안전한 미네랄을 사용했다는 것으로 전세계 의학계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을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그 결과 표적항암 주사제로 사용시 약물처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약 4배의 효과가 있었고 생체친화성이 높아 안전하다는 동물실험 연구결과가 영국왕립화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에 표지논문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지난 8월에 출원된 표적항암제에 대한 특허는 기존 미네랄 표적항암제의 난제였던 표적항암제의 크기(사이즈) 균일화 및 제어기술에 대한 특허로, 약학적 조성물의 제조에 용이하므로 다양한 항암효능을 갖는 제품으로 사용될 수 있다.

 

씨앤팜의 ‘진피용 미네랄-약물 전달체'와 최진호 석좌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미네랄 표적항암 주사제' 기술은 상용화를 위해 현대아이비티에 이전될 계획이다.

 

최진호 석좌교수의 미네랄 전달체를 이용한 표적항암제 연구는 ‘세계 최초의 체내용해 비유기계(무기계) 약물 전달체' 논문으로 2002년 미국화학회지(JACS), 독일화학회지(AngewanteChemie-International Edition)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어 네이처지(Nature)의 하이라이트에 소개된 바 있으며, 2001년 미국재료학회(MRS: Materials Research Society)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유망한 8대 혁신소재 연구로 소개한 바 있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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