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연예/영화

<메리다와 마법의 숲> 9월27일 개봉 … 본포스터 공개!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토이스토리 시리즈, 업(UP), 월E, 니모를 찾아서 등을 제작하며 명실상부한 애니메이션의 명가로 떠오른 디즈니·픽사의 열세 번째 신작 <메리다와 마법의 숲>이 국내 제목과 개봉일을 확정하고 흥미진진한 본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메리다와 마법의 숲>은 마법에 걸린 가족을 구하기 위한 천방지축 프린세스 ‘메리다’의 특별한 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디즈니·픽사 스튜디오 작품 사상 최초의 여자주인공이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끈다. 주인공인 ‘메리다’는 아름다운 붉은색 머리카락과 일반적인 프린세스의 상식을 깨는 취미생활을 가진 귀여운 소녀. 활쏘기와 말타기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메리다’는 스코틀랜드의 프린세스라는 타고난 운명을 거부하고 새로운 모험과 자유를 꿈꾸는 인물로 그녀의 삶에 닥친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더욱 흥미를 자극한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 또한 주인공인 프린세스 ‘메리다’의 특징을 단번에 보여주는 강렬함이 느껴진다. 활을 잡고 흐트러짐 없는 단단한 표정을 짓고 있는 ‘메리다’의 모습은 공주로서의 기품 뿐만 아니라 어떤 시련 앞에서도 당당한 그녀만의 매력이 한껏 부각된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메리다’에게 닥칠 사건이 무엇인지, 또한 이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에 대한 궁금증까지 자극하고 있어 전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리다와 마법의 숲>은 지난 6월22일 미국에서 앞서 개봉해 6천6백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미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이미 전세계 흥행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가족 관객과 성인 관객을 모두 흡수하고 있는 <메리다와 마법의 숲>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의 폭발적인 흥행 성적을 이어받을 작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 추석인 9월27일 공개되며 전 세대를 사로잡을 애니메이션으로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