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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권용근 총장, 영남신학대학교 제8대 총장 취임사에서…“세계적인 명문신학대학교로 도약하는 발판 만들자” 권용근 총장, 영남신학대학교 제8대 총장 취임사에서…“세계적인 명문신학대학교로 도약하는 발판 만들자” ┃김태영 총회장, “새롭게 시작하는 이사장님이나 총장님, 대학교가 위치한 대구 경북의 지역교회들이 흥왕케 하는데 이바지 해주시길” ┃권영욱 이사장, “학교가 나에게 무엇을 해 줄 것인가를 생각하지 말고 학교를 위해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발상의 전환이 이뤄지길” ┃권용근 총장, “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은 학생이다. 제가 이 자리에 서 있는 이유도, 총장이 된 이유도 학생들을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우기 위해서다”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10월 31일 오전 11시 대구 경산에 위치한 영남신학대학교 대강당에서 소속 교단인 예장 통합의 김태영 총회장을 위시한 교계 지도자와 내외귀빈, 학교 .. 더보기
이낙연 국무총리,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주재 이낙연 국무총리,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주재 고농도기간(12~3월) 5등급차량 운행제한 석탄발전 가동중단 등 계절관리제 시행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월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고농도 미세먼지 7일 연속 발생 이후 국민적 경각심이 높아진 상태에서 올겨울·봄철 고농도 시기를 앞두고 열렸다. 회의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7조에 의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과 함께 다가올 겨울철과 봄철의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대책 등 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은 지난 2월 시행된 미세먼지법 관련 첫 법정계획으로, 2020년부터 5년간 연평도 초미세먼지 농도를 .. 더보기
익산시 ‘환경친화도시 조성 추진단’ 가동 익산시 ‘환경친화도시 조성 추진단’ 가동 5개 팀 구성 1일 발대, 환경 맞춤형 행정 강화 환경단체 등 시민참여팀 구성, 민관 협력 강화 [시사타임즈 = 김현석 기자] 익산시는 환경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환경문제 대응에 나섰다. 익산시는 1일 시청 회의실에서 부시장을 단장으로 환경친화도시 추진단을 구성하고 발족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23일 환경친화도시 만들기 추진계획 발표에 따른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관련 부서장 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추진단은 대기·수질팀과 자연환경팀, 시민참여팀 등 5팀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수시로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효율적으로 대응한다. 앞으로 추진단은 환경관련 조직 개편과 인력보강, 2020년도.. 더보기
수도권서 서울 도심 30분만에 도착…출퇴근시간 획기적 단축 수도권서 서울 도심 30분만에 도착…출퇴근시간 획기적 단축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 ‘광역교통 2030’ 비전 선포 통행비용 최대 30% 절감·환승시간 30% 감소 등 목표 제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정부가 2030년까지 서울-경기도 등 대도시 광역거점 간 통행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수도권 서부지역에 광역급행철도(GTX)를 추가하는 등 대도시권 광역철도망을 2배로 확대하고 수도권 주요 간선도로 등에 대심도 지하도로를 뚫는 방안도 본격 검토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광역교통 2030’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광역교통 2030’은 향후 10년간 광역거점간 통행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하고 통행비.. 더보기
전북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특구 규제특례 등 심의위원회’ 통과 전북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특구 규제특례 등 심의위원회’ 통과 11월12일 총리주재 특구위원회에서 특구지정 최종 결정 예정 [시사타임즈 = 한병선 기자] 전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주재한 ‘규제자유특구 규제특례 등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국민 배심원(언론인,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광주․울산․제주 등 8개 지역’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심의하였고, 최종 지정은 11월12일 총리주재 특구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특구계획을 발표한 지자체는 전북 친환경자동차,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경남 무인선박, 광주 무인저속 특장차, 제주 전기차 충전서비스, 전남 에너지 신산업, 대전 바이오메디컬, 충북 바이오의약 등 총 8개이고, 주로 친환경미래차·무인선박·에너지․바이오 등.. 더보기
내년 4월부터 ‘복층형 수소충전소’ 건설 가능 내년 4월부터 ‘복층형 수소충전소’ 건설 가능 ‘신산업 현장애로 규제혁신’ 과제 33건 확정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내년 4월부터 제한된 입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층형 수소충전소’ 건설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유원시설의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에서 영화 체험이 가능해지고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소프트웨어에 대한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된다. 정부는 10월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어 이 내용을 포함한 ‘신산업 현장애로 규제혁신 과제’ 33건을 논의·확정했다. 이번에 발굴한 과제들은 신성장 동력 산업인 수소차(5건), 가상현실(9건), 의료기기(11건) 분야에 집중됐다. 이와 관련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더보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신남방·신북방 교류지역 대거 참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신남방·신북방 교류지역 대거 참가 전북도, 국제교류 통한 상호 실익 창출한다 [시사타임즈 = 정병현 기자] 전라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 신북방지역과의 상호 협력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우리도 대표 음식·산업축제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전라북도 신남방·신북방 교류지역이 대거 참가해 우호를 과시했다. 신남방지역의 베트남 닥락성, 인도네시아 서부수마트라주, 신북방지역의 러시아 연해주가 그 대상이다. 이들 3개 지역은 발효식품엑스포 기간 중 16개(닥락성 12, 연해주 3, 서부수마트라주 1)의 부스를 운영하면서 도민들에게 각 지역의 특산품을 소개하고 도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상호 간 실익 창출을 도모한다. 단연 눈에 띄는 지역은 베트남 닥락성이다. 2017년 12.. 더보기
교통사고 보험금·연금 신청 간소화…경찰서 안가도 발급가능 교통사고 보험금·연금 신청 간소화…경찰서 안가도 발급가능 교통사고사실확인원 발급 절차 생략·국민 불편 해소 경찰청, 공무원연금공단 등 5개 기관과 정보 연계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경찰이 5개 기관과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통해 교통사고 내역 공유, 보험금이나 연금 신청을 위한 구비서류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공무원연금공단・국민연금공단・근로복지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보험개발원 등 5개 기관과 행정정보공동이용망 등을 통해 교통사고 내역을 공유함으로써 교통사고로 인한 보험금이나 연금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다. 그동안 교통사고로 인해 보험금이나 연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경찰서나 지구대를 방문하여 구비서류인 ‘교통사고사실확인원’을 발급받아 공무원연금공단 등에 제출해야 했다. 이러한 국민.. 더보기
군산시,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총회 개최 군산시,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총회 개최 [시사타임즈 = 김현석 기자] 군산시 참여예산 시민위원회(위원장 최중엽)는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참여예산 시민위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6회에 걸쳐 진행된 분과위원회에서 제출한 2020년도 군산시 주요사업에 대한 각 분과위원회 의견과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시정분야)8건 총 2억9000만원을 선정했다.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총회에서 채택된 제안사업 및 분과위원회 의견은 재정여건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2020년도 본예산(안)에 반영하고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최중엽 위원장은 “군산시 시민참여예산제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위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참여예산제도에 대한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704)] 옛 애인의 선물 바자회 [책을 읽읍시다 (1704)] 옛 애인의 선물 바자회 김미월 저 | 문학동네 | 336쪽 | 14,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옛 애인의 선물 바자회』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부분 삼사십대 사회인이다. 직장을 갖고 경제적으로 비교적 안정된 그들의 생활은 한시라도 빨리 사회에서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는 불안으로 매 순간 고통받는 이십대 청춘의 삶과는 결이 다르다. 사회에서 자리잡기까지 산전수전을 겪으며 웬만한 일로는 분노하거나 슬퍼하지 않도록 단련된 그들은 사는 것이 원래 고통스럽다는 진실을 깨닫고 북받치는 감정을 타인에게 들키지 않도록 재빠르게 삼켜내면서 어른이 되었다. 그러나 그런 그들을 당황시키는 순간은 여전히 찾아오는데, 이제는 확고해졌다고 믿어온 삶의 방향이 뒤흔들리는 때가 바로 그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