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곰팡이 산업화 성공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곰팡이 산업화 성공 [시사타임즈 = 김누리 기자]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제1호 황국 곰팡이 균주를 산업화하는 데 성공했다. 산업화에 성공한 곰팡이는 전통 메주에서 분리한 황국균으로,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당화력과 단백질 분해력이 우수해 항당뇨, 항고 지혈 기능성을 보유했을뿐더러, 아플라톡신을 생성하지 않는 안전한 균주로 확인됐다. 진흥원은 올 하반기부터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에서 해당 균을 장류 및 발효 식초용 종국으로 생산해, 그간 전통 발효식품 생산에 이용되던 일본 종국을 대체할 예정이다. 황숙주 이사장은 “10월 준공 예정인 최첨단 우수생산지원 수준의 미생물생산시설인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에서 곰팡이뿐만 아니라, 효모, 유산균, 바실러스, 초산균 등 종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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