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칼럼 3> 유라시아 경제연합과 한국경제와의 상관관계
유라시아 경제연합과 한국경제와의 상관관계 [시사타임즈 = 조정원 비전케이 대표] 한국 기업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자주 접하게 되는 말이 있다. “키르기스스탄은 시장이 너무 작다.”는 것이 그것이다. 어떠한 국가의 경쟁력과 미래 비젼이 영토의 크기나 국민의 숫자와 무관하지는 않겠지만 반드시 일치한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싱가포르, 아일랜드, 이스라엘,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카타르 등 강소국의 예는 주변에서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역시 영토 면에서는 키르기스스탄의 절반(남한기준)에 불과하지 않는가! 국경은 국가를 구분하는 역할에 가깝고,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면 세계는 통합되어 가는 추세에 있음을 우리는 보고 있다. EU가 그렇고,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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