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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7

[칼럼] 합동연설회를 부활시켜 선거축제 만들자 [칼럼] 합동연설회를 부활시켜 선거축제 만들자 ​ ​ [시사타임즈 = 김동진 논설위원] 서울과 부산에서 벌어진 보궐선거는 국민의 관심이 총집중된 선거였다. 한국을 대표하는 두 도시라고 하지만 임기 1년밖에 남지 않은 지방선거일 뿐이어서 여야가 사생을 결단할만한 선거는 아니었다. 더구나 여당의 입장에서는 수많은 악재가 겹쳐 있었기 때문에 구태여 공천후보를 내세울 필요가 없었다. 당헌당규에 이미 ‘자당의 잘못으로 재 보궐선거가 치러질 경우에는 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명문규정까지 가지고 있었기에 야당끼리 알아서 싸우도록 내팽개쳐 뒀더라면 아무런 탈이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왜 후보를 냈을까. 친문세력의 오판 때문으로 분석된다. 문빠라고도 하고 대깨문이라고도 부르는 이른바 친문세력은 조국사태 이후 자기최면에 걸.. 더보기
‘빈집에 새 생명을!’…전북도, 빈집 정비 프로젝트 확대 ‘빈집에 새 생명을!’…전북도, 빈집 정비 프로젝트 확대 2021년 전국 최대 규모 총 71억 원 투입, 1,814동 정비 [시사타임즈 = 정병현 기자] 전북도는 농어촌 및 도심지역에 흉물스럽게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올해 총 71억 원을 투입하여 도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빈집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해 도내 전 지역에 대한 빈집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이 2020년 기준 15,594동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도내 농촌지역에 상대적으로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간 전북도는 매년 1,600여 동의 빈집정비를 추진해 2020년 12월 현재까지 총 34,424동의 빈집에 대한 철거 및 재생·활용 등 다양한 정비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특히 전국 .. 더보기
[칼럼] 미국 중심의 한·중·일 상호관계 [칼럼] 미국 중심의 한·중·일 상호관계 ​ ​ [시사타임즈 = 장계황 박사] 지금 세계는 외교전쟁 중이다. 그 중에서 동아시아의 한중일과 연결되어서는 아주 복잡한 상황인데 단순하게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의 상호 관계의 문제가 아닌 국제 질서에 이 동아시아 삼국이 얽혀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 중심에는 늘 미국이 있다. 한중일과 미국의 상호 관계 먼저 동아시아 삼국의 각자 문제를 나열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한국은 미국과 동맹관계이며 중국과는 경제적으로 무역에 25%를 차지하는 교역국이다. 그리고 일본과는 과거 청산이 되지 못한 앙숙과도 같은 늘 대립 관계이다. 일본과 중국의 관계는 더욱 복잡하다. 일본도 경제적으로 약23%의 무역교역을 하고 있으며 센카쿠열도에 대한 영유권 문제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