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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인천공항 정규직-비정규직 노동조합 통합, ‘인국공노조’ 출범 인천공항 정규직-비정규직 노동조합 통합, ‘인국공노조’ 출범 “국민이 바라는 공정한 대한민국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인천공항 본사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통합을 선언하고 ‘인국공노동조합’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인국공노동조합은 9일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사 정규직 장기호 위원장을 초대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본사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조합의 통합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일방적인 졸속 정규직 전환 추진으로 공정의 문제가 불거지고, 전 국민이 반대하면서 촉발된‘인국공사태’를 노동자 간 연대로 해결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의 본래 취지인 보안검색 노동자의 고용 안정을 위해 결정됐다. 앞서 인천공항은 2017년 5월12일 취임 3일 만에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하여 비정규직 제.. 더보기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세계로!(123)] 89.세인트 킷츠 네비스(Saint Kitts and Nevis)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세계로!(123)] 89.세인트 킷츠 네비스(Saint Kitts and Nevis) [시사타임즈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세인트키츠 네비스 연방은 1983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섬나라로 수도는 바스테르이다. 세인트키츠 섬과 네비스 섬으로 이루어졌다. 1967년 ‘세인트 네비스안탈라’이라는 이름으로 자치권을 획득하고 1983년 9월에 완전 독립했다. 영국연방의 48번째 가맹국이며 국제 연합(UN)의 158번째 승인국이기도 하다. 주민은 흑인 41%, 인도계 41%, 혼혈 16%이다. 종교는 성공회가 75%이며 카톨릭도 있다. 1624년 세인트키츠는 서인도제도에서 최초의 영국 식민지가 되었으며 그 후 영불이 섬의 분할.. 더보기
크래머리 브루어리, 국내 최초 17도 맥주 ‘싱글몰트17’ 출시 크래머리 브루어리, 국내 최초 17도 맥주 ‘싱글몰트17’ 출시 프리징 디스틸레이션 양조기법으로 만든 ‘싱글몰트17’ 사전예약 완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크래머리 브루어리는 국내 최초로 17도 고도수의 ’싱글몰트17’을 출시했다. 프리징 디스틸레이션(freezing distillation) 양조기법으로 만들어진 ‘싱글몰트17’은 맥아(malt)의 특징을 한껏 끌어올려 몰티함과 위스키 풍미를 살린 아이스복(Icebock) 스타일 맥주다. 프리징 디스틸레이션 양조기법은 완성된 맥주를 의도적으로 온도를 낮춰 동결시키는 과정을 여러 번 거쳐, 동결로 인해 맥주 원액과 분리된 얼음을 반복적으로 걷어내어 도수를 높이는 방법이다. 위스키가 '증류'로 도수를 높였다면, 맥주스타일 중 하나인 아이스복은 '동결'..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960)] 죽이고 싶은 아이 [책을 읽읍시다 (1960)] 죽이고 싶은 아이 이꽃님 저 | 우리학교 | 200쪽 | 12,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십 대들의 외롭고 불안한 내면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는 작품으로 주목받아 온 이꽃님 작가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놀랍도록 흡인력 있는 작품으로 돌아왔다. 『죽이고 싶은 아이』는 한 여고생의 죽음이라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진실과 믿음에 관한 이야기를 건넨다. 소설의 중심인물인 주연과 서은은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둘도 없는 단짝 친구다. 두 사람이 크게 싸운 어느 날, 학교 건물 뒤 공터에서 서은이 시체로 발견되고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주연이 체포된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주연은 그날의 일이 도무지 기억나지 않는다. 한 기자의 보도로 알려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