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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6

한국여성의전화 ‘스토킹처벌법 관련 법·제도 개선 토론회’ 3일 개최 한국여성의전화 ‘스토킹처벌법 관련 법·제도 개선 토론회’ 3일 개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한국여성의전화 주최로 스토킹처벌법 관련 법·제도 개선 토론회가 지난 3일 개최됐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스토킹 피해경험이 있는 피해자들의 사전 설문을 통해 당사자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스토킹 피해가 발생하는 양상과 현행 법·제도의 한계, 제대로 된 가해자 처벌과 피해자 인권보장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고민을 나누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여성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 및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김다슬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 정책팀장은 스토킹 피해 경험이 있는 피해자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스토킹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스토킹이 젠더에 기반한 여성에 대한.. 더보기
[칼럼] 계급투쟁과 무산계급독재 : 인간의 이해관계를 반영한 사상으로 [칼럼] 계급투쟁과 무산계급독재 : 인간의 이해관계를 반영한 사상으로 [시사타임즈 = 노태구 경기대 명예교수] Ⅰ. 마르크스의 유물론과 계급주의적 역사관 마르크스의 역사관은 유물론적 역사관인 동시에 계급주의적 역사관이다. 계급주의적 역사관은 사회의 역사적인 발전과정이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계급들의 투쟁과정이며, 계급적 이해관계가 역사발전 방향을 규정하는 기본요인으로 된다는 관점이다. 해당 사회의계급구조와 계급과 계층들 사이의 대립되는 역량관계만 파악하면 해당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변화발전하리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사회에 대한 계급적 이해관계의 분석은 과학적인 역사관을 수립하는 데서 중요한 방법론으로 된다고 볼 수 있다. Ⅱ. 계급은 정치와 경제의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계급이란 무엇인가? 마.. 더보기
[칼럼] 큰 변화를 창출해야 한다 [칼럼] 큰 변화를 창출해야 한다 [시사타임즈 = 정병현 호남지사 취재부장] 벌써 오래된 얘기지만 ‘영자의 전성시대’라는 영화가 장안의 화제꺼리가 된 일이 있었다. 그 영화를 보긴 본 것 같은데 내용은 전혀 기억에 없다. 아무튼 이때부터 걸핏하면 무슨 무슨 전성시대라는 말이 유행처럼 회자되었다. 영화나 연극 등 연예계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우리 일반 사회용어와 다를 때가 있어 욕지거리가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에로틱한 말도 적당히 넘어가는 수가 많다. 그것은 대본에 따르거나 영화나 연극의 주제와 관련된 언어이기에 아무도 문제 삼지 않는다. 오히려 일시적인 유행어가 되는 수도 있다. 어느 경우에는 저속한 말들이 무거운 사회생활에 활력소 구실을 할 때도 있기 때문이다. 허다한 코미디언이나 개그맨들의 말투를 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