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1/09/09

(재)숲과나눔, 2021년 세 번째 생명자유공동체 공개 포럼 개최 (재)숲과나눔, 2021년 세 번째 생명자유공동체 공개 포럼 개최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포럼 생명자유공동체’의 2021년 세 번째 공개 포럼 ‘전환의 열쇠 말: 커먼즈와 회복력’을 9월9일 목요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 이번 포럼은 커먼즈(commons)와 회복력(resilience)이라는 두 열쇠 말을 중심으로 전환의 정치와 기획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다. ‘포럼 생명자유공동체’ 운영위원장 구도완 소장(환경사회연구소)은 “커먼즈와 회복력 개념을 중심으로 어떤 전환을 어떻게 기획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포럼의 취지를 밝혔다. ​ 공개 포럼은 ▲커먼즈로 전환을 상상하기(홍덕화, 충북대학교 사회학과) ▲생태사회적 경제 모델에 의.. 더보기
발달·시각 중복장애인 진로직업․직업체험 특별훈련과정 수료 발달·시각 중복장애인 진로직업․직업체험 특별훈련과정 수료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본부장 정호연, 이하 ‘공단’)는 9월7일 학령기 고등학교 재학생인‘발달·시각 중복장애인 진로직업 특별훈련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특별교육과정은 최중증 장애인인 발달·시각 중복장애인에게 체계화된 진로직업교육과 실제 기업현장과 유사한 시설과 사업장 현장에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에 대한 본인의 꿈을 발견하고 취업연계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름학교 소속 발달·시각 중복장애인 고등학교 학생들은 특별훈련과정기간 동안 진로직업과정과 유통서비스, 사무보조, 외식서비스 등의 직업체험과정 그리고, 사업체 이커머스 사업 현장에서의 화장품 포장직무 실습 .. 더보기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149)] 112. 필리핀(Philippines)-2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149)] 112. 필리핀(Philippines)-2 [시사타임즈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산과 바다 평야가 어우러진 땅, 이사벨라여~~~ 팔라난 앞 바다 솟은 태양 옥수수 벼 살찌우고 마가따산에 넘어간다 시푸 아부안 마가따강, 카가얀강 이루고 유유히 태평양에 흐른다 시에라마드레 푸른산 억만년 짙푸르다 해 뜨면 괭이 들고 달 뜨면 너와 나 오손도손 평화 속에 사랑이 익어 가는 곳 높구나 일라간 파사 코아카 관개댐, 우리의 친구 한국이여 고맙소 필리핀의 여왕주인가? 이사벨라여 필리핀의 곡창 넘어 세계의 곡창이다 디비라칸, 디나피게 어부들이여 뚜마위니, 알리샤 농부들이여 로하스 케존 산골 주민들이여 오늘은 5월 1일 이름도 .. 더보기
[칼럼] 한국 ‘마라톤의 메카’를 꿈꾸는 김돈곤 청양군수님께 [칼럼] 한국 ‘마라톤의 메카’를 꿈꾸는 김돈곤 청양군수님께 [시사타임즈 = 김원식 전 올림픽 국가대표 마라토너] 무더웠던 여름도 지나고 밤낮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좋은 계절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 8일이다. 폭염보다 더 뜨거웠던 지난 2020도쿄올림픽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 진한 감동을 주었던 그날이 막을 내린지 오늘로 한 달이 되었다. 청양군청 소속의 국가대표 마라토너 오주한 선수의 귀화에서 팀 창단 그리고 2020도쿄올림픽 출전까지 한국 육상의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하며 쉼 없이 달려온 김돈곤 군수님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지면으로 전한다. 국내 마라톤이 국민 스포츠로 대중화되면서 경주거리를 단축해서 실시하거나 일반인들이 건강을 위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마라톤 대회가 전국에서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997)] 관리자들 [책을 읽읍시다 (1997)] 관리자들 이혁진 저 | 민음사 | 196쪽 | 14,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이혁진 장편소설 『관리자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소설은 공사 현장에서 벌어지는 부조리한 상황과 상황 논리 앞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타협하거나 타협하지 않는 인간 군상들의 면모다. 국도 옆으로 파 놓은 터에 관을 매립하는 일로 정신없는 인부들 사이, 좀처럼 무리에 어울리지 못하는 한 남자의 이름은 선길이다. 현장에 적응하지 못하는 선길은 현장 최고 관리자의 의지에 따라 멧돼지 보초병이라는 불가해한 임무를 맡게 된다. 그러나 며칠 밤을 새워도 멧돼지는 보이지 않고, 멧돼지를 지키던 선길의 모습도 더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던 중 발생한 예기치 못한 사고는 여느 일터와 다를 바 없던 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