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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2012년 상반기 국내 및 세계 지진발생 현황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2012년 상반기의 규모 2.0 이상의 국내지진 발생 횟수는 총 31회로 디지털 관측이 시작된 1999년부터 2011년까지(이하 예년)의 상반기 지진발생 연평균 횟수인 24.3회 보다 더 많이 발생했다.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6회로 예년 5.9회와 비슷했으며 유감지진은 2회 발생했다. 2012년 상반기의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5월11일 전북 무주군 동북동쪽 5km 지역(36.02°N, 127.71°E)에서 발생한 규모 3.9 지진으로 무주 및 남원지역에서 굉음소리와 함께 가옥과 유리창이 흔들리는 진도 Ⅳ의 진동을 느꼈고, 대구, 대전 지역에서도 진도 Ⅱ의 진동을 느꼈으나 보고된 피해는 없었다. 또한 2012년 2월19일부터 27일까지 9일 동안 울산 앞바다에서 총 5.. 더보기
‘신안 압해도 수각류 공룡알 둥지 화석’ 천연기념물 지정 둥지 위에 2개의 알이 짝을 이룬 육식공룡 알 화석. 사진제공: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2009년 9월 전남 신안군 압해대교 공사현장에서 발견돼 발굴과 보존처리를 거쳐 목포자연사박물관에 보관 중인 ‘신안 압해도 수각류 공룡알 둥지 화석’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신안 압해도 수각류 공룡알 둥지 화석’(천연기념물 제535호)은 붉은색 사질이암(砂質泥岩) 지층에서 산출됐다. 알둥지 지름이 2.3m, 높이가 약 60cm, 무게가 3톤인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알 둥지 화석이다. 둥지 안에 공룡 알이 19개가 있고 알 개체의 크기는 지름 385~430㎜이다. 신안 압해도 수각류 공룡알 둥지 화석. 사진제공: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국내에서 발.. 더보기
환실련, 폐현수막·종이팩 자원순환 캠페인 활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는 종이팩 자원순환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폐현수막으로 제작된 종이팩 수거함을 배포하며 종이팩 분리배출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환실련은 환경부와 함께 더보기
‘경주 읍천 주상절리군’ 등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경주 읍천 주상절리군’과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 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한다. ‘경주 읍천 주상절리군’은 마그마가 다양한 방향으로 냉각이 진행되면서 생성된 부채꼴 모양의 주상절리(柱狀節理·현무암질 용암류와 같은 분출암이나 관입암에 발달하는 기둥 모양으로 평행한 절리)를 비롯한 수평 방향의 주상절리가 대규모로 발달돼 있다. 경주 읍천 주상절리군. 사진제공: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기존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직기둥 형태의 주상절리들과는 달리 발달 규모와 크기, 형태의 다양성 등이 뚜렷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어 지질학적으로 큰 가치가 있다. 또 화산암의 냉각과정과 특성을 복합적으로 이해하고, 동해의 형성과정을 이해.. 더보기
독도 자연생태계 365일 모니터링 가능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심무경)과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오는 21일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울릉도· 독도의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군과 함께 독도 생태계 조사연구사업을 추진 할 수 있게 된다. 또 독도에 주재하는 울릉군 직원들이 독도의 동·식물, 자연경관, 식물 시료채취 등 자연생태계 모니터링에 참여함으로서 독도 생태계의 연중 변화 양상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앞으로는 울릉군의 협조를 통해 그간 한정된 시간에 실시해 오던 독도 생태계 모니터링을 연중 상시 변화관찰 함으로서 독도의 지형 및 경관변화 현상을 즉각적으로 파악·대책이 가능해진다. 또한 독도에 서식하는 생물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곤충류에 대한 야간 채집조사도 독도 .. 더보기
대구시, 달성군 용흥지 토종민물거북 ‘남생이’ 복원 천연기념물(453호)이자 멸종위기종인 남생이(사진=충남도 수산연구원 제공)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달성군 현풍곽씨12정려각 주변 용흥지 내에 천연기념물 제453호, 멸종위기 야생동·식물Ⅱ급 남생이 복원사업이 추진된다. 대구시는 ‘생태환경도시’를 건설하고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환경부 ‘생태보전 사업 공모’에 ‘용흥지 생태습지 조성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 생태보전 사업은 환경부에서 국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유 있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자연환경을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이용하도록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생태계 및 생물 종의 보전·복원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 것으로 36여 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대구시가 최종 선정에 포함됐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달성군 .. 더보기
에어컨 켠 채 문 열면 최대 300만원 과태료 서울시 소재 모든 공공기관 28℃ 냉방온도준수 여부 7월1일부터 강력 단속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오는 7월1일부터는 에어컨을 켠 채 문을 열어놓고 영업을 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한다. 서울시는 6월 한 달 계도기간을 거쳐 7월1일부터 9월21일까지 단속을 통해 과태료를 부과, 에너지낭비에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1회는 경고 조치로 끝나지만 2회부터는 적발횟수에 따라 50만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에너지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 전력수급 위기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여름철 에너지절약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서울시에 소재한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부문까지 에너지절약에 적극 동참하도록 점검해 블랙아웃없는 여름을 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여름철 에.. 더보기
광주시, ‘무등산 정상’ 오는 7월 1일 올 2차 개방 서석대→부대후문→정상 코스로 일요일 개방 사진제공: 광주광역시청.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7월1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올해 들어 두번째 무등산 정상을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1966년도부터 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출입이 통제된 무등산 최정상을 지난해부터 3차례에 걸쳐 개방했다. 이에 전국에서 약 8만 여명의 인파가 정상을 찾아 탐방의 기쁨에 만족해 하며 지속적인 개방을 희망함에 따라 공군부대와 협의를 거쳐 올해 두번째 개방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개방 행사는 그 동안 토요일에만 개방했던 것을 토요휴무가 불가능한 직장인을 위해 일요일에 개방하게 됐다. 또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중·고생 40명을 초청해 최정상 탐방의 기쁨과 즐거움을 제공할 .. 더보기
4족 보행 조각류 공룡발자국 화석 신종 인정 신종 [ Caririchnium kyoungsookimi ] 으로 명명된 조각류 공룡발자국. 사진제공 =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1999년 경남 고성군 두호리에서 발견 후 2004년에 발굴된 4족 보행 조각류(鳥脚類) 공룡발자국 화석에 대한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 ‘ICHNOS’에 게재함으로써 새로운 공룡발자국 화석을 세계 학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공룡발자국 화석은 신종으로 확인돼 ‘카르이르이크늄 경수키미 (Caririchnium kyoungsookimi)’로 명명됐다. 더욱이 국내에서 한 번도 발견된 적이 없는 조각류(鳥脚類·중생대 쥐라기 후기와 백악기 초기에 번성하였던 초식공룡) 공룡의 앞발 자국이 있있어 학술적 가치를.. 더보기
아기호랑이 ‘달구’ 일반인에게 전격 공개 사진제공 = 대구광역시. ⒞시사타임즈 아기호랑이는 지난 4월2일 출생해 인공 포육으로 2개월을 넘긴 상태다. 지금까지 면역력이 약한 새끼호랑이를 보호하기 위해 출산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사육해 왔으나, 건강상태가 비교적 양호해 전격 공개를 결정했다. 달성공원은 오는 11일부터 오전 11시 잉어장 주변, 오후 2시 잔디밭이나 그늘에서 공개하며 앞으로 적응기를 거쳐 공개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동물사도 새로 단장했다. VAN 벽화봉사단(회원 30명)의 도움을 받아 곰사 및 사자사 담장을 동물 캐릭터 벽화로 새로 단장해 딱딱한 동물사 담장의 분위기에서 훨씬 생동감 넘치며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로 바꿔놓았다. 달성공원은 사슴사(얼룩말, 꽃말, 타조, 사슴 등) 내부 개방 시간을 많은 시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