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공주장승마을 장승축제’ 3일간 열려

‘제2회 공주장승마을 장승축제’ 3일간 열려

10월30일~11월1일까지…전통문화 체험형 축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장승마을테마파크에서 이달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 3일간 ‘제2회 공주장승마을 장승축제’를 개최한다.

 

장승축제는 장승마을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축제추진위)에서 주관하며 ▲장승가요제 ▲장승깍기 체험 ▲공주 명물 이걸재 선생과 함께하는 논두렁 밭두렁 공연 ▲바우덕이 축하공연 ▲7080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축제추진위는 “공주시 인근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무료식사 및 효 나눔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라며 “축제기간에는 장승 빛축제 입장료를 무료로 진행하여 그간 빛축제를 찾아준 관광객들과 지역민에게 감사의 마음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장승가요제와 소지쓰기, 장승깍기, 캠프파이어와 어린이 방문객들을 위한 소망등 만들기, 솟대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축제 마지막 날은 지역민과 방문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여 만든 장승을 직접 세우고 가정의 화목과 안전을 기원하는 장승제를 올릴 예정이다.

 

이걸재(공주시 향토소리꾼) 장승마을축제 추진위원장은 “주5일제 휴일로 인하여 늘어나는 관광객이 휴식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준비하였으며, 가을걷이의 풍성함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추억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축제 준비로 축제추진위에서는 “장승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작지만 알찬 행사가 되도록 만전의 준비에 여념이 없다”면서 “지역 타 축제와의 차별성을 갖고 민간 주도형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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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