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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건강하게 늙으려면”…웰 에이징, ‘식물영양소’에 길을 묻다

“건강하게 늙으려면”…웰 에이징, ‘식물영양소’에 길을 묻다

한국암웨이, ‘한·중 국제 파이토뉴트리언트 심포지엄’ 개최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글로벌 웰니스 전문기업 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박세준, www.amwaykorea.co.kr)가 27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2016 한·중 국제 파이토뉴트리언트 심포지엄(Korea & China Joint International Phytonutrient Symposium)’을 개최했다.

 

 

 

▲‘2016 한·중 국제 파이토뉴트리언트 심포지엄’이 27일(목)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임승택 한국식품과학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시사타임즈

 

 

한국식품과학회와 중국영양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암웨이가 후원하는 ‘한·중 국제 파이토뉴트리언트 심포지엄’은 올해가 6회째로 매년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 개최돼 영양학 분야 전문가들의 최신 연구 결과 공유를 통해 식물영양소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에는 ‘파이토뉴트리언트: 원료 연구부터 관리 정책까지’를 주제로 국내외 다수의 영양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오전 세션에는 최근 업계의 주요 화두인 ‘웰 에이징(Well-Aging)’과 더불어 ‘파이토뉴트리언트(Phytonutrient, 식물영양소)’의 영양학적 효능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 발표가 오후 세션에는 지난해 가짜 백수오 사태로 이후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관리 가이드라인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유전자의 존재에 대해 설명하면서 해당 유전자가 부족한 이들을 위한 대안을 제시해 이목을 끌었다. 윌콕스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 최고 장수지역으로 선정한 오키나와 지역의 전통식단 연구를 통해 식물영양소가 다량 함유된 채소가 건강한 노화, 즉 웰 에이징(Well-aging)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곡물의 건강상 이점: 중국의 식사 가이드라인을 통해 입증된 결과를 중심으로 -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주 왕(Zhu Wang) 의학박사 △기억력 향상을 위한 약용 식물로서의 브라미(Brahmi) 개발과 연구 - 태국 나레수안대학교 콘카녹 잉카니난(Kornkanok Ingkaninan) 교수 △임상연구를 통해 밝혀진 팽이버섯의 입증된 효과 - 일본 요코하마의과대학 야수오 와타나베(Yasuo Watanabe) 교수 등 식물영양소의 효능·효과에 대한 새로운 발견과 최신 데이터가 소개됐다.

 

오후 세션에서는 원료관리 정책과 가이드라인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가 진행됐다. 암웨이 아미타브 찬드라(Amitabh Chandra) 연구원은 체계적 원료 관리를 위해 각 식물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 뉴트리라이트가 보유한 식물영양소 고유 패턴 분석 기법인 ‘파이토 뉴트리언트 핑거프린팅(Phytonutrient Fingerprinting)’을 소개했다. 이 기법을 도입하면 개별 식물성 원료의 유해물질 포함 여부 확인과 더불어 영양소 함유량 측정이 손쉽게 이루어진다. 이른바 ‘식물영양소 지문’의 개념이다.

 

이어 △미국허브제품협회(AHPA: American Herbal Products Association) 마이클 맥거핀(Michael McGuffin) 회장의 ‘식물성 원료관리의 우수 사례’ △서울대학교 양태진 교수의 ‘건강기능식품 원료에 대한 고의적 혼입 방지를 위한 DNA’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권오란 이화여대 식품영양학 교수가 사회를 맡은 토론 세션이 진행됐다. △‘건강기능식품의 원료관리’를 주제로 한 토론에는 조양희 한국암웨이 전무 △아미타브 찬드라 암웨이 연구원 △마이클 맥거핀 미국허브제품협회 회장 △강병철 서울대 교수 △양태진 서울대 교수 △홍현우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 과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이 패널로 참석해 원료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 확립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암웨이 조양희 전무는 “한국암웨이는 이번 심포지엄을 비롯해 국내외 석학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학문적ž산업적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주력 분야인 식물영양소 연구와 더불어 앞으로는 보다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노화 현상과 연관된 라이프 사이클을 전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웰니스 솔루션을 고객에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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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