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혁신 이끌어갈 미래 유망주 찾는다”…서울창업허브M+ 입주기업 모집
10월31일까지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M+) 홈페이지 접수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2024년도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M+) 신규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대·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 및 협력을 촉진하는 ‘기업벤처링’의 새로운 시작을 열어갈 미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입주 신청은 10월31일까지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M+) 홈페이지(mplus.startup-plus.kr)를 통해 진행하며 ▲마곡 콜라보(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 추천)와 ▲투자 네트워크(투자기관 추천)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 총 23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 또는 투자기관의 추천을 받은 창업 7년 이내의 우수 기술 스타트업이며, 신산업 분야 기업은 창업 10년 이내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M+)는 마곡 혁신생태계 조성 및 대·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간 융복합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된 서울시 창업지원시설로,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마곡산업단지 내 대·중소기업과의 네트워킹 기회, 투자자 연계, 글로벌 진출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입주기간은 최대 2년으로, 최종 선정 시 1년, 연장평가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독립된 사무공간 외에도 오픈이노베이션홀, 공유오피스, 커뮤니티홀 등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M+) 내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간 보유한 연구시설을 공유할 수 있는 ‘연구장비 공유사업’ 도 활용할 수 있다.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M+)에서는 입주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각 지역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하여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의 대·중소기업 및 투자기관과 협력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CES(미국), Slush(핀란드)와 같은 국제적 전시 참가도 지원한다.
이재훈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M+)는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서울의 스타트업들이 마곡산업단지의 대·중소기업과 협력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서울시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할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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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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