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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방문간호사 선생님, 딸보다 고마워요”

“방문간호사 선생님, 딸보다 고마워요”

서울시 도봉구의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관리’ 큰 호응 얻어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관리‘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문간호사의 어르신 건강 측정. ⒞시사타임즈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관리’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희망하는 36개 경로당을 선정,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방문간호사 14명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기초건강 측정, 영양상태 체크 및 건강 상담, 각종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로당 별로 2~3개월에 한 번식 방문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질환별 영양, 구강관리, 운동관리, 관절 및 근력 강화, 낙상 방지 등이 있다.


임대아파트 경로당(도봉주공아파트, 도봉서원아파트)에서는 보건소 방문간호사와 운동사가 방문, 세라밴드를 이용한 근력 운동 및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교육도 이루어졌다.


한편 도봉구 보건소는 2015년 지난 1년간 총 146회 3,014명의 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를 실시했으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6,383회의 기초건강을 측정했다. 이를 통해 만성질환관리 및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2016년에도 어르신들의 큰 만족에 힘입어 찾아가는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 지역보건과 (☎ 02-2091-4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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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