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연예/공연·전시

“음악이 있는 숲에서 쉬어가세요!”

“음악이 있는 숲에서 쉬어가세요!”

4월22일 양희은의 공연으로 ‘포레스트 For rest’ 출발

10월까지 총6회 공연…권진원, 하림, 장혜진, 김창완밴드 등 출연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문화예술 후원 매개 단체 사단법인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이하 ARCON, 이사장 허인정))가 글로벌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현대모비스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2017 현대모비스 숲 음악회 블룸블룸 - 포레스트 For rest’의 공식 포스터와 함께 출연진을 발표했다.



 

▲현대모비스 숲 야외음악당 전경. ⒞시사타임즈



충북 진천군 초평면에 위치한 친환경 생태숲에서 열리는 이 음악회는 2015년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매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수준 높은 뮤지션을 소개하는 문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해에는 음악이 있는 숲에서의 휴식을 콘셉트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의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며, 양희은과 김창완 밴드, 장혜진, 하림 등 남녀노소 두루 사랑받는 음악인들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먼저 4월22일, 국내 포크의 거장 양희은과 월드뮤직 듀오 계피자매의 공연을 시작으로 5월20일에는 싱어송라이터 권진원과 남궁진영의 무대로 상반기가 꾸며진다. 하반기에는 △한국 록의 전설 김창완밴드와 실력파 인디밴드 레이브릭스(9월9일) △감성을 자극하는 가왕 장혜진과 재즈트리오 윤석철트리오(9월23일) △음악으로 떠나는 여행을 선물할 하림의 아프리카 오버랜드와 김목인(10월14일) △동물원의 감수성을 이어가는 김창기 밴드, 자그마치(10월 28일)의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국내 대중음악계의 거장이라 할 수 있는 아티스트의 무대는 물론, 실력 있는 후배 뮤지션들이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마련해 숲을 찾는 관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음악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현대모비스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천군,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함께 2012년부터 시작한 친환경 생태숲 조성사업의 완공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