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해 핸드폰을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지구를 위해 핸드폰을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성남시 환경교육도시 선포식’ 12일 성남시청광장서 열려

 

 

[시사타임즈 = 이선우 시민기자] 지난 12일 토요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성남시청광장에서 ‘성남시 환경교육도시 선포식’이 ‘청소년 환경활동 실천 발표대회’ ‘환경 교육 박람회’ 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성대하게 개최됐다.

 

 

 

▲성남시 환경교육도시 선포식 (위) 숭신여고 환경탐사부 홍보 캠페인 (아래) (c)시사타임즈

 

 

 

 

‘성남시 환경교육도시 선포식’에 숭신여고 환경탐사부는 푸른경기21 실천협의회, 경기도 기후변화 교육센터의 후원을 받아 2016 경기도 청소년 에너지 동아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시 환경교육도시 선포식’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에너지에 관해 불편함을 겪은 경험을 토대로 교내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평소 실생활에서 사용 빈도수가 높은 핸드폰 에너지 절약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환경탐사부 학생들 모두 그에 관한 관찰일지 보고서를 작성함으로써 직접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교내 학생들에게는 활동지를 배부하여 본교 전체에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게끔 도모했다.

 

이와 함께 숭신여고 환경탐사부는 교외 홍보를 ’성남시 환경교육도시 선포식‘에서 홍보했다. 선포식 당일 날 캠페인 설명을 비롯하여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의 이미지를 활용, 에너지 절약과 관련된 문구 “적당한 온도 유지는 건강에도 좋다네요”, “겨울철 실내적정 온도 18℃~20℃”, “환경, 지구가 준 소중한 선물”, “오늘부터 에너지 다이어트 1일!”, “지구를 위해 핸드폰 GPS, WI-FI를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를 SNS 게시글을 올린 것처럼 판넬을 제작한 후 시민들과 같이 사진을 찍어서 홍보하여 학생들만의 재치를 엿볼 수 있었다.

 

이날 환경탐사부는 에너지 캠페인 뿐만 아니라 폐현수막을 활용한 손거울을 만드는 활동과 ‘지속가능한 학교’, ‘환경 프로젝트 보고서’ 전시도 동시해 진행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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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