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2021 장애아동 친환경 DIY 보조기기 지원사업 실시
6월 4일까지 골판지 소재 친환경 DIY 보조기기 지원 대상 아동 및 기관 모집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장애아동에게 친환경 DIY 보조기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보조기기는 장애 아동의 다양한 활동 참여와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수단이지만 아동의 성장에 맞춰 아동의 체형에 맞는 보조기기를 교체하기에는 비용의 부담이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다”며 “본 센터와 아름다운재단은 다년간 수행해온 ‘장애 아동 보조기기 지원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개발한 ‘친환경 DIY 보조기기’를 보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친환경 DIY 보조기기는 장애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 및 기관 실무자의 욕구를 반영하여 착석보조기기(입식형, 좌식형), 훈련보조기기(벤치형, 보드형)를 선정했다.
친환경 DIY 보조기기의 주재료인 골판지는 골판지 중에서도 인체에 무해하고 강도가 높은 재료를 사용함에 따라 파손을 최소화하였고 사용 편의성, 경제성 등을 고려하여 개발됐다.
센터는 개발된 친환경 DIY 보조기기를 경기, 서울, 인천 지역의 장애아동 과 복지기관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3~8세(2014년~2019년 출생자) 장애아동이며 총 140명에게 1인 1품목의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기관의 경우 3~8세 장애아동이 거주하는 보육기관과 교육기관, 장애인복지관, 인가된 장애아동 주간보호센터 및 거주시설 등 총 50곳에 최대 5대의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사업 접수 기간은 6월4일까지이며, 사업전용 홈페이지(http://diy.ozwiz.co.kr)에 가입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원자 가정 및 지원기관에 전문가가 방문하여 기기 조립과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강인학 센터장은 “친환경 DIY 보조기기는 골판지이지만 재료나 구조가 튼튼함을 인증 받았고, 경량이기 때문에 가정 내에서 보관이나 이동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면서 “친환경 DIY 보조기기를 통해 장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경기도에서 설립한 국내 최초의 보조기기 서비스 전문 기관으로 보조기기를 통한 장애인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보조기기 서비스, 보조기기 연구개발, 보조기기 관리,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 031)295-7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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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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