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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 2,612세대 긴급지원

경기도,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 2,612세대 긴급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등 74천만 원 지원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관리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경기도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2,612세대를 발굴해 긴급 지원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충북 증평군 모녀 사망 사건을 계기로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에 대한 조사를 4월 중순부터 6월까지 약 2개월 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긴급복지지원 등 선정기준을 충족함에도 제도를 제대로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조사대상은 최근 1년간 관리비를 3개월 이상 연체했거나, 가스.수도.전기 사용량이 거의 없거나 검침결과가 ‘0’인 세대 총 6,022단지 270만호다.

 

도는 이번 조사를 통해 총 2,612세대의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총 283가구를 선정하는 등 총 2,925738716000원의 공공 및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했다.

 

라호익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조사에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후관리를 계속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들을 수시로 발굴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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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