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사회일반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사업’ 영남권 49개팀 선정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사업’ 영남권 49개팀 선정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식 / 이하 경북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 49팀을 지난 10일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특성 등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집중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전국 6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전체 6개 권역(수도권, 강원도, 제주도,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중에서 경북센터는 영남권 주관기관을 맡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2,523팀이 지원하여 250팀의 로컬크리에이터가 선정됐다. 10:1 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영남권에서만 730팀이 지원하여 전체 6개 권역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영남권의 주요 로컬크리에이터는 △통영항 골목길 폐업한 목욕탕을 리모델링한 지역맥주 양조장 운영과 통영지역대표맥주 개발에 앞장서는 통영맥주 △울릉도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아웃도어 추리게임‘울릉의 미스테리를 풀어라’의 노마도르 △성주 참외껍질에서 추출한 참외색 유약과 참외디자인의 도자기제품을 개발하는 주식회사 인포터리 △부산 송정해수욕장의 서핑문화 발전을 위한 디자인 및 프로그램 개발의 그라핀, △어묵의 밀가루를 쌀로 대체한 글루텐프리 부산어묵의 주식회사 올바른이외 44개 로컬크리에이터가 있다.

 

 

경북센터는 “최종 선정된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 49팀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및 사업화자금 지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SNS 홍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지원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터 역량강화를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2021년 신설된 ‘분야별 특화 협업 지원사업’에 따라 로컬기업×로컬기업 간 협업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며, 로컬기업×선도기업(야놀자, 배달의민족, 텀블벅 등) 간 협업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상품 홍보 극대화, 관광 상품결합, 크라우드펀딩 등의 후속연계도 지원 할 예정이다.

 

 

이경식 센터장은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 지역과 상생하는 로컬크리에이터가 지역의 새로운 희망이므로,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