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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고신대병원, 비만대사수술연구회 심포지엄 온라인 생중계 성료

고신대병원, 비만대사수술연구회 심포지엄 온라인 생중계 성료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 대사비만수술센터는 지난 1월30일 부산역 아스티호텔 대 회의장에서 제5회 고신비만대사수술연구회 심포지엄을 사상 최초 온라인 ZOOM 생중계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고신대복음병원 (c)시사타임즈

이번 심포지엄은 고신대병원 비만대사수술 100례를 기념하여 개최하였으며 코로나 19 시대를 맞아 현장에서 5인 이내의 인원이 ZOOM을 통한 생중계로 참석자 모두 비대면 원격접속으로 열렸다.

 

세계적인 비만대사수술권위자인 에릭 돗슨 UCLA 로널드 레이건 메디컬 센터 박사가 연좌로 참여하여 국내 비만대사수술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덧슨 박사는 Q&A세션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성의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덧슨 박사는 지난 2020년 1월 고신대병원과 UCLA의 MOU채결 때 자문역으로 위촉된 인물로 방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팬더믹으로 온라인에서 강의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대사비만수술센터장을 맡고 있는 서경원 교수의 수술 100례에 대한 소회발표, 내분비내과 김부경 교수, 소화기내과 정경원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강동희 교수, 신경과 이원구 교수, 간내과 서광일 교수 등 외과 뿐 아니라 다학제적인 관점에서 강의를 진행하여 비만대사수술을 접근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좌장으로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외과 안수민 교수, 서울대병원 외과 이혁준 교수, 고신대병원 최영식 병원장, 계명대 동산병원 외과 류승완 교수, 고신대병원 외과 윤기영 교수 등 국내 대사비만치료의 권위자들이 총출동했다.

 

고신대병원은 국내 비만대사수술 치료의 선두권 병원으로 꼽힌다. 고신대병원은 대사비만수술이 급여화 되기 전이었던 2013년 비만환자들을 위한 대사비만수술연구회(KOSMOS)를 결성했다.

 

영단어 코스모스(COSMOS)는 우주의 질서, 창조의 원리 혹인 질서와 조화를 지니고 있는 우주 또는 세계를 뜻한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대사비만수술연구회를 통하여 육체의 질서를 바로잡아 비만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연구회가 되자는 취지를 담아, COSMOS의 앞 철자를 고신을 상징하는 K로 바꾸어 KOSMOS로 명명했다.

 

국내 최초로 대사비만수술 인증기관인 IEF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수도권을 제외한 한강이남 지역에서 가장 많은 대사 비만 수술치료를 실시하고 있는 전문 진료센터로 최근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미국인 환자도 고신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은바 있다.

 

2015년 제1회 고신대사비만수술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으며, 2019년 7월에는 세계적인 대사비만수술 권위자 대만 BMI 메디컬센터(CMUH) 황치곤(Chih-Kun Huang) 박사를 초청하여 제4회 대사비만수술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한국과 대만 사이의 Live Surgery를 시행하며, 대사비만수술에 대한 치료와 연구에 새 지평을 열기도 했다.

 

비만대사수술센터장을 맡고 있는 서경원 교수는 2015년 국내에서는 비만대사수술이 활발하지 않은 시기에, 미국 UCLA에서 세계적인 비만대사수술권위자 에릭 덧슨 교수에게서 1년간 비만대사수술의 최신 지견을 연구하고 습득하였다. 또 많은 위암 수술로 단련된 수술 테크닉으로 수술적 접근이 까다로운 비만대사 수술 환자를 완벽히 수술하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의 대사비만수술은 복강경 또는 로봇을 통해 수술을 실시하며, 수술 후에는 안전한 회복과 지속적인 체중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외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신경과, 안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의 다학제 진료를 통해 대사 비만 환자 치료에 체계적인 진료 및 치료를 시행하고 있어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병원장은 “고신대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가 부여하는 비만대사외과 기관 인증 및 수술 전담의 들의 개인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전문화된 인력을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치료와 다학제 진료를 통한 환자 맞춤형 치료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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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