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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공무원연금공단, 평균 경쟁률 9.6 대 1…은퇴자 공동체 마을 2차 입주자 발표

공무원연금공단, 평균 경쟁률 9.6 대 1…은퇴자 공동체 마을 2차 입주자 발표

[시사타임즈 = 강혜숙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이하 ‘공단’)은 ‘2021년도 은퇴자 공동체 마을 2차 입주자 모집’ 선정결과 평균 경쟁률이 9.6 대 1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공무원연금공단 (c)시사타임즈

‘은퇴자 공동체 마을’은 공무원연금공단이 실시하는 공유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농산어촌에 산재해있는 빈집이나 농어촌체험휴양마을 등의 유휴자원을 활용하여 은퇴자들이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이다. 2021년 3월 현재 강원 영월·전북 남원·경남 거창 등 20개 마을에서 91명이 은퇴자 공동체 마을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올해 35개 마을 446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된 2차 입주자는 112명으로 총 1,171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9.6 : 1을 기록했다. 특히 제주 호근마을은 10명 모집에 467명이 신청해 무려 46.7 :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020년부터는 공무원연금생활자뿐만 아니라 일반국민도 입주신청이 가능하다.

 

입주자 선정결과는 은퇴자 공동체 마을 홈페이지(maeul.geps.or.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021년 은퇴자 공동체 마을 3차 모집은 오는 7월 7~16일에 접수할 예정이다.

 

2차 모집에 선정된 입주자는 4월9일 강원 양양 황룡마을을 시작으로 △4월13일 경남 거창 깊은골마을 △4월20일 제주 호근마을 등 17개 마을별 일정에 따라 입주해 텃밭가꾸기와 마을 일손돕기 등 농촌 체험과 봉사활동 등의 공동체 생활을 하게 된다.

 

정남준 이사장은 “코로나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자연친화 공유복지서비스인 은퇴자 공동체 마을사업을 통해 은퇴자들은 100세시대 웰에이징(Well-Aging)을 실천할 수 있다”며 “입주자의 마을 일손돕기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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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숙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