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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경제

광주시, ‘2012 국제차(茶)문화전시회’ 개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광주시(강운태 시장)는 차(茶)산업 발전과 차(茶)문화 확산을 위해 ‘2012 광주국제차(茶)문화전시회’를 오는 25일부터 4일간 광주김대중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2 광주국제차(茶)문화전시회는 ‘맛과 멋이 살아 숨쉬는 감성공간’이라는 주제로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해외 명품차와 광주시 대표 명차인 삼애다원(대표 허달재)의 무등산 춘설차, 농림수산식품부 전통식품 명인으로 지정된 한국제다(대표 서양원, 동구 소태동)에서 만든 황차, 말차를 비롯한 다양한 차와 대잎차, 뽕잎차, 백련차, 꽃차 등이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7개국 150개 업체가 참가하며 차를 비롯한 차관련 음식, 다구 및 다기, 차 관련 공예품도 전시돼 관람객에게 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름다운 우리나라 차예절 및 차문화를 보급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명차 특별관에서는 명차와 어울리는 다기·다구가 전시되며 피부미용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30여 가지의 꽃차를 꽃차특별관에서 볼 수 있다.

 

한국차문화 학회 및 꽃차세미나 등 차관련 학술행사와 함께 꽃차품평대회, 차인단체 다례시연, 녹차 및 다기 만들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우리지역 고품질 수제 차, 허브 차, 대용 차 및 차문화 관련 공예품 산업발전과, 차문화 확산을 통한 웰빙·로하스 도시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민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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