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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군산시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본격화 나서

군산시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본격화 나서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군산시 최초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시사타임즈 = 김현석 기자] 군산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하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첫 발을 내딛고 있다.

 

17일 시는 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및 에너지 정책 추진 기반 강화를 위해 군산 최초로 수립되는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전국 최초 시민참여 지역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새만금 내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공공주도 해상풍력, 그린수소, RE100 산단 조성 등 적극적인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으로 에너지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에너지 계획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 6월 에너지정책 추진기반 강화를 위한 산업부 공모 지자체 지역에너지계획 및 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돼, 내년 5월까지 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2022 ~ 2026년까지 향후 5년간의 시 에너지 정책 기본방향을 시민참여형으로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군산시 지역여건 및 에너지 소비현황 분석 군산시 에너지 전환 비전과 추진 전략 수립 지역특성에 맞는 에너지 시책 발굴 신재생에너지 사업 이익 공유 방안 시민참여형 특화사업 발굴 에너지 복지대책 발굴 등을 담을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에너지 정책 추진을 위한 주요 에너지원별, 부문별 에너지 소비량 감축 목표 설정 단기중장기 구체적 실행 로드맵 작성을 함께 추진하고, 정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과 전라북도 제4차 지역에너지 계획에 발맞춰 지역에서 실천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은 에너지 복지사업 발굴을 통한 시민 발전 수익 공유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에너지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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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