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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굿네이버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맞아 ‘아동정책 제안 캠페인’ 전개

굿네이버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맞아 ‘아동정책 제안 캠페인’ 전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글로벌 아동권리 NGO 굿네이버스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아동정책 제안 캠페인 ‘똑똑똑, 우리동네 아이들의 정책을 부탁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똑똑똑, 우리동네 아이들의 정책을 부탁해!’ 캠페인 웹페이지 (사진제공 = 굿네이버스) (c)시사타임즈

 

 

이번 캠페인은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을 선출하는 지방선거를 계기로, 지역사회 아동에게 필요한 정책을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이를 선거 후보자 및 당선자에게 전달해 실제 정책 반영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굿네이버스는 “지방정부와 교육청의 정책은 아동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돌봄, 교육, 통학 안전, 놀이·문화 공간, 정신건강, 디지털 환경 등 아동의 성장 환경 상당수가 지방행정과 교육행정을 통해 결정된다”면서 “그러나 선거 과정에서 아동 관련 정책은 주요 공약에서 후순위로 다뤄지는 경우가 있어, 지역사회 아동의 실제 필요가 정책에 충분히 반영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짚고, 아동의 삶을 중심에 둔 지역 정책 논의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은 시민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아동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정책에 투표하고, 참여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핵심 아동정책 과제가 도출된다. 굿네이버스는 이를 각 지역 선거 후보자와 당선자에게 전달해 공약 검토와 정책 추진을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굿네이버스가 2019년부터 발표해 온 아동권리지수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아동권리지수는 전국 아동의 권리 보장 수준을 데이터로 분석한 지표로, 지역별 강점과 취약 영역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굿네이버스는 2023년 발표한 아동권리지수를 바탕으로 지역별 여건에 맞는 정책 과제를 제안할 계획이다.

 

굿네이버스는 2017년부터 대통령선거, 국회의원선거, 지방선거 등 주요 선거 시기마다 아동 정책 제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동이 직접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시민과 사회가 함께 아동의 권리를 대변하고 제도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취지다.

 

임경숙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옹호부장은 “아동은 지역사회의 미래가 아니라 이미 현재를 살아가는 시민”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은 지방정부와 교육청의 중요한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가 아동의 삶을 구체적으로 변화시키는 정책 경쟁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똑똑똑, 우리동네 아이들의 정책을 부탁해!’ 캠페인 참여 방법과 지역별 정책 제안 내용은 굿네이버스 공식 홈페이지 내 정책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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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