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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업·CEO

그립팬, 퓨처센스와 NFT 협업 ‘아트셋퓨처’ 프로젝트 추진

그립팬, 퓨처센스와 NFT 협업 ‘아트셋퓨처’ 프로젝트 추진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그립팬(대표 유승주)’은 글로벌 블록체인 1위 기업 ‘컨센시스(Consensys)’에서 스핀오프(분사)한 ‘퓨처센스(대표 안다미)’와 사업제휴계약을 체결하고 ‘아트셋퓨처(ARTXSET’s Future)’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주)그립팬 CCO 김종호, CEO 유승주, CTO 정현진 (사진제공 = 그립팬) (c)시사타임즈

‘아트셋퓨처(ARTXSET’s Future)’ 프로젝트는 국내 지식재산(IP) 및 저작물의 NFT 사업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블록체인 컨설팅 전문기업 ‘그립팬’과 블록체인 기술개발 전문기업 ‘퓨처센스’는 잠재력 있는 지식재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NFT 사업화를 어려워하는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기업 및 단체 등과 협업하여 디지털 콘텐츠 기획부터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가 운영하는 NFT 마켓에 콘텐츠 등록 및 NFT 민팅, 홍보마케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바이낸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판매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의 경우 바이낸스 NFT 마켓의 메인 페이지에 노출하고 현지 PR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립팬의 유승주 대표는 “최근 삼성, 신세계, 카카오 등 대기업들이 NFT 시장에 진출하면서 NFT 사업을 고민하는 기업들이 많지만 NFT 사업은 저작권 문제, 밸류에이션 부재, 실물거래의 한계, 부정적인 인식 등 여러 문제가 존재하고 있기에 철저한 사업기획과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이미 아트, 스포츠, 방송 미디어 분야의 우수 IP를 보유한 기업들이 ‘아트셋퓨처’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여 협업을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무분별하게 발행되는 NFT와 디지털화 콘텐츠에 대해서는 “NFT가 가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대상물이 가치 있어야 한다”면서 “투자자는 반드시 토큰화된 콘텐트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립팬은 예술, 블록체인, IT, 방송사 출신 전문가들을 영입하여 실제 예술품의 소유권 NFT 거래가 가능한 마켓을 준비하고 있으며 최근 실제 예술품의 NFT 거래 프로세스 및 스마트 컨트랙트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그립팬 관계자는 “모든 아티스트들이 새로운 수익구조를 만들 수 있는 차별화된 NFT 거래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며 올 하반기 프로토타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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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