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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김성로 목사 “방송은 전 세계를 복음화 할 하나님의 승부수”

김성로 목사 “방송은 전 세계를 복음화 할 하나님의 승부수”
 
세계한인기독교방송인대회에서 폐회 예배 인도

 

 

[시사타임즈 = 김호영 객원기자] 제 21차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 총회 및 대회가 지난 5월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5월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춘천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가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 21차 총회의 폐회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시사타임즈

 

 

▲제 21차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 총회 및 대회가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있었다. ⒞시사타임즈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이하 WCBA)는 세계 한인 미디어 사역자들의 교제와 선교 영역 확장을 위해 1996년 발족된 협의체이다. WCBA는 매년 한차례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기독교 방송인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총회와 특강, 토론회 등을 통해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21차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이영훈 목사(여의도 순복음교회, WCBA 이사장)가 개회예배를 인도하고 4, 5일 아침 경건회는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 김종복 목사(하나비전교회)가, 6일 폐회예배는 김성로 목사(춘천한마음교회)가 인도했다.

 

특히 폐회예배를 인도한 김성로 목사는 세계복음화를 위한 기독교 방송의 사명에 대해 설교하여 많은 도전을 주었다.

 

김성로 목사는 설교에서 “왜 이 시대 기독교가 힘이 없는가? 이슬람에 밀리고, 동성애에 밀리고, 유럽과 미국이 무너져가는 이때에 교회가 힘이 없는 이유는 부활신앙이 약해졌기 때문”이라며 “베드로가 죽음이 두려워 십자가 앞에서 도망갔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순교의 신앙이 된 것처럼 부활신앙을 갖게 되면 이 모든 문제는 해결 된다”고 설파했다.

 

이어 김 목사는 “2001년 부활에 초점을 맞추고, 2006년 내가 주인 된 죄를 회개하기 시작하니 사람들이 놀랍게 변했다”면서 “마음의 주인이 바뀌니 마약, 알콜, 게임 등 중독의 문제가 끊기고 우울증, 강박증, 공황장애 등 정신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그는 각지에 퍼지고 있는 부활복음의 능력에 대해 “이슬람 선교사가 간단명료하게 죽고 부활하신 분이 하나님이라고 전하니 많은 무슬림들이 주께 돌아오고 있고, 변하지 않던 탈북청년, 동성애자, 각종 이단에 빠졌던 자들이 예수님을 마음의 주인으로 모시니 모든 영역에서 변화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현재 기독교는 이슬람, 동성애, 이단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답은 오직 복음밖에 없다”고 외치며 “이 시대, 답은 있다”고 강력히 선포했다.

 

어려운 시대, 복음이 퍼지는 승부수는 ‘기독교 방송’이라고 밝힌 김성로 목사는 “2013년부터 기독교 방송에서 성도들이 간증을 하기 시작했는데 2년 7개월 동안 600여명이 간증 하면서 부활복음이 한국 땅 곳곳에 번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영어로 더빙된 간증영상도 백여 개가 넘는데 지난 1년간 휴스턴 방송국에서 108편이 방송 되었고, 5월 중순부터는 캘리포니아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뉴욕과 뉴저지에서는 한인 기독교 방송국에서 영어자막 처리 된 간증영상이 방송되고 있다”고 전했다.

 

설교를 마무리하며 김 목사는 “간증 영상이 나가면서 이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전쟁인 것을 깨달았다. 방송은 한마음교회를 알리는 것이 아닌 부활의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놀라운 승부수”라며 “간증 영상이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나가자 부활복음이 나라와 도시마다 퍼지고 교회들이 연합되는 것을 보면서 이 나라를 살릴 승부수가 방송에 달려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WCBA의 방송관계자들에게 “하루가 급한데 각 나라 방송을 통해 부활복음이 나간다면 이 나라와 세계가 살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전 인류의 운명이 제자들에게 달려있던 것처럼 이 세계를 살릴 운명이 방송인들 손에 달려 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했고 이 승리의 길에 함께 하자”고 강력히 권면했다.

 

이번 21차 총회에서 김명규 C채널방송 회장이 WCBA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고, 이영훈 (GOOD TV 이사장/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이사장을 연임키로 했다. 제 22차 WCBA 대회 및 총회는 내년 5월 미국 뉴저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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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객원기자 4ujesu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