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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당신> 송재희, 시청자 경악시킨 최고의 1분 어땠길래?

<나만의 당신> 송재희, 시청자 경악시킨 최고의 1분 어땠길래?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배우 송재희가 SBS ‘나만의 당신‘(극복 마주희 / 연출 김정민)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사진제공: SBS <나만의 당신> 방송 캡처. ⒞시사타임즈


SBS ‘나만의 당신’에서 나쁜 남자 강성재로 분해 활약하고 있는 송재희(강성재 역)가 안방극장을 압도하는 눈빛 열연과 미친 존재감으로 최고의 장면을 탄생시킨 것.

 

17일 아침 방송된 41회에서는 송재희가 회사에 찾아오는 이민영(고은정 역)을 저지하기 위해 용역업체를 불러 선우은숙(나순심 역)의 구둣방을 강제철거 시키는 극악무도함을 보여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쓰러진 선우은숙을 부축해 도와달라고 소리치는 이민영의 절규 어린 외침에도 차갑게 외면하는 송재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멀리서 이 모든 걸 지켜보던 그가 이민영과 눈이 마주치자 무심하게 차의 창문을 올리는 송재희의 눈빛은 안방극장을 탄식케 했다.

 

또한 쉴 새 없이 진행된 송재희의 악행이 극의 긴장감을 숨 막히게 이끌어내면서 시청자의 몰입도를 최고로 올렸다는 평이다. 그의 절제된 내면 연기가 더욱 빛을 발해 강성재(송재희 분) 캐릭터의 성격을 입체적으로 표현해내고 있다고.

 

오늘 엔딩에서는 이민영이 앞으로 복수하겠다는 선전포고를 해 진실을 덮어두고 싶은 송재희와 진실을 밝히려는 이민영의 본격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견돼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강성재 나빠질수록 드라마에 집중된다”, “이 맛에 나만의 당신 봅니다. 오늘 엔딩 최고!”, “송재희 오늘 연기 최고였습니다. 내일이 벌써 기다려지는 듯”, “송재희 보는 순간 내가 다 소름이 돋더라”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시청자들을 숨막히게 한 송재희표 열연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SBS 아침연속극 ‘나만의 당신’은 매주 월~금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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