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나 슈바왈 바트라 AVPN 대표, 고고 챌린지 해외 최초 참가
아시아 최대 규모 임팩트 투자자 참여… 환경부 캠페인, 국제 캠페인으로 확대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환경부에서 시작한 일회용품·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 ‘고고 챌린지(Go Go Challenge)’에 최초의 해외 참가자가 나오며 국내 친환경 캠페인이 국제 캠페인으로 확대됐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팩트 투자자·사회혁신기관 네트워크인 아시아 벤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Asian Venture Philanthropy Network, 이하 AVPN)는 나이나 슈바왈 바트라(Naina Subberwal Batra) AVPN 의장 겸 대표가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급증한 플라스틱 및 포장 서비스에 따른 경각심을 알리고 생활 속 참여 가능한 친환경 약속 한 가지를 게시한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나이나 대표는 ‘친환경 제품 쓰GO! 모두 함께 참여하GO!(Use eco-friendly products, GO! Let’s act on climate change, GO!)’라는 메시지를 게시했다.
고고 챌린지에 동참한 나이나 대표는 평소에도 친환경 활동을 옹호하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를 조성해 각 기업 내 친환경 및 지속 가능한 발전 활동을 홍보하고 있다.
AVPN은 2019년 아시아 내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 변화 플랫폼(Climate Action Platform, CAP)을 론칭하고 기후 관련 투자 트렌드와 케이스를 공유하는 등 관련 임팩트 투자를 활성화 중이다. 아울러 다양한 툴킷을 제공함으로써 기후 변화로 향하는 자본의 이동을 효율성있게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종현 AVPN 한국대표부 총괄대표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된 나이나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이세중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 김영식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 최건수 서일이앤엠 대표를 지목했다.
한편 AVPN은 올해 동북아 서밋(AVPN Northeast Asia Social Investment Summit)을 ‘ESG와 임팩트 투자’를 주제로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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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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