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원산지 인증 마크 중심의 전략적 활동에 집중
수산물 소비 활성화 통한 전체 수산물 시장 확대 목표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orwegian Seafood Council, NSC)가 한국 수산물 시장규모를 전반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방향의 수산물 소비 촉진 활동을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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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의 마케팅 활동은 소비자들의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업계와 동반 성장하는 것을 추구한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전체 수산물 시장의 파이를 늘려나가는 것이 목표다. 이 일환으로 올해 심층적인 시장분석 자료 ‘수산물 소비 연구 2017(Seafood Study 2017)’를 국내 업계에 공유하기도 했으며, 수산물관련 정보사이트인 ‘씨푸드 아카데미(Seafood Academy)’를 오픈하기도 했다.
앞으로는 새로운 원산지 인증 마크 ‘씨푸드 프롬 노르웨이(Seafood from Norway)’를 필두로 소비자가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체계를 더욱 다져나간다는 전략이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올해 공개된 이 원산지 인증 마크는 한층 직관적으로 노르웨이 수산물임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며 “수산물이 자라는데 최적의 환경인 노르웨이의 추운 기후와 깨끗한 바다, 수산업에 대한 오랜 역사와 경험 등을 상징하며,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절차에 따라 인증된 제품에만 부착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산물 소비 연구 2017’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의 경우 82%가 수산물을 구매할 때 원산지를 중요하게 여긴다고 나타나, 한국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한층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의 마케팅 전문가 멜리사 고틀리브슨(Melissa Gotliebsen)이 새롭게 한국시장 담당자로 합류, 한국에 상주하며 국내 업체와의 협업 마케팅 활동을 더욱 심도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군바르 비에(Gunvar L. Wie) 한국 담당 이사는 “한국은 건강하고 맛있는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고 수산물의 원산지와 안전성에 대한 인식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원산지 인증 마크가 더욱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한국 파트너들과의 협업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 수산물의 이점을 알리고 소비를 늘리는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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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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