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가정에서 양육할 예비위탁부모 양성교육 실시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가정에서 양육할 예비위탁부모 양성교육 실시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세이브더칠드런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 김혜정)는 센터 교육장에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맡아 양육해 줄 위탁부모 발굴을 위한 ‘예비위탁부모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 = 세이브더칠드런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 ⒞시사타임즈

 

‘예비위탁부모 양성교육’은 202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나눔과꿈’ 배분사업인 가정위탁부모의 양육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부모코칭 프로그램 ‘사.이.다(사랑하고. 이해하며. 부모가 되다)’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진행되는 예비위탁부모 양성교육이다.

 

가정위탁은 부모의 질병·가출·사망·학대 등의 사유로 원가정에서 성장할 수 없는 아동을 위탁가정에서 일정 기간 양육하고, 친부모의 양육 여건 회복상황에 따라 원가정 복귀 등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의 아동복지제도다.

 

이날 교육에서는 예비위탁부모 7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위탁보호사업 안내와 아동권리와 가정위탁보호, 위탁아동의 이해, 위탁부모 사례나눔 등의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 김혜정 관장은 “가정위탁보호는 한 아이의 인생을 바꿔줄 수 있는 기회이고, 그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분들이 바로 위탁부모님이라 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분들이 적극 참여해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부모님의 따뜻한 품으로 보듬어 주실 수 있는 기회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양육해줄 예비위탁가정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문의전화 053-656-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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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