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랑의열매, ‘우리대구 사회백신’ 나눔캠페인 시작

대구사랑의열매, ‘우리대구 사회백신’ 나눔캠페인 시작

노인·장애인 돌봄부터 생계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

7월 31일까지 47일간…계좌이체·ARS·홈페이지 간편결제로 참여가능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6월 15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범시민 이웃돕기 캠페인인 ‘우리대구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을 시작한다.

 

▲사진제공 =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사타임즈

이번 캠페인은 보건 및 방역뿐만 아니라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 경기침체로 고통 받는 이웃이 증가함에 따라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이후 사회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 대상으로는 기존 저소득 가구뿐만 아니라 경제 불황으로 생계가 곤란한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 위기가정이 포함된다.

 

‘우리대구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은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47일 동안 전개된다.

 

기간동안 모여진 성금은 재난 취약계층 지원(아동·청소년 교육 및 돌봄지원,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지원 등)과 새로운 사회문제 대응을 위한 지원(비대면 사회서비스 강화, 취약계층 디지털 역량강화, 코로나 블루 등으로 인한 정신건강 증진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경기침체에 의한 위기가정을 돕고 코로나 블루와 같은 새로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조성된 소중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는 ▲계좌이체(대구은행, 194-05-000441-9,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구) ▲ARS(060-700-0050, 한 통화에 2천원)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신용카드, 휴대폰, 간편결제)에서 참여 할 수 있다. 기부관련 상담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053-667-1000)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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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