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익산 수해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등 약 3천만원 상당 지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익산 수해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등 약 3천만원 상당 지원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스님, 이하 재단)은 극심한 수해 피해를 입은 전북 익산시를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시민들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익산시 관계자에게 구호 물품을 전했다 (사진제공 =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c)시사타임즈

 

재단 사무처장 덕운스님은 직원들과 함께 7월 22일 오후 1시 익산시 나바위성당에 설치된 지원본부를 방문해 약 3,000만원에 상당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어 수해 피해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덕운스님은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수해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돕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그리 큰 지원은 아니지만 구호물품이 곳곳에 쓰여 시민들께서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덕운스님은 구호물품 전달과 복구 지원에 이어 심보균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을 만나 수해 복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해 피해 가정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제공 =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c)시사타임즈

▲침수 피해로 토사가 흘러내린 지역에서 복구 작업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 =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c)시사타임즈

 

한편 재단은 지난 19일 오후 2시 30분 재난판정위원회를 개최해 수해지역 구호를 결의했으며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원불교봉공회 등과 연계하여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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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