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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대한적십자사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 ‘2021 마음단단프로젝트’ 실시

대한적십자사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 ‘2021 마음단단프로젝트’ 실시

장애 아동 및 비장애형제대상 심리정서적지원 나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병원장 장용원)은 원내 장애아동 및 장애가 있는 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1 마음단단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인재활의료센터병원(병원장 장용원)은 심리전문상담기관인 ‘비전카운슬링앤코칭센터’와 협력하여 원내 장애아동과 비장애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정서지원 프로그램 ‘2021 마음단단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c)시사타임즈

 

‘2021 마음단단프로젝트’는 장애인과 비장애 형제·자매의 힘찬 도약과 성장을 기원하는 의미로 미술, 놀이치료를 통하여 장애 아동에게는 감각 발달을 도모하고, 비장애형제에게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수용을 통해 장애인 가족 구성원으로서 관계 형성 등 정서적인 지원을 목적으로 계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의 권역별 재활병원으로 지역사회 장애인 및 의료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 온 대한적십자사 경인재활의료센터병원과 보건복지부·인천광역시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자 심리상담·치료 전문기관인 비전카운슬링앤코칭센터(센터장 이은영)가 협력하여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가정별 주 1회 진행되며, 현재 총 16가정이 참여하고 있다. 장애 아동의 장애유형 및 비장애형제의 연령, 성향 등을 분석하여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부모 상담이 병행된다.

 

장용원 병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비장애 형제·자매들이 가지고 있던 외로움과 소외감 등 잠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장애 아동이 아닌 스스로를 삶의 중심에 놓고 긍정적인 자기존중의 태도를 가짐으로써, 장애 아동 가족 기능 향상 및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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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