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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대한적십자사, 국립암센터 노사와 함께 헌혈 생명나눔 단체협약 체결

대한적십자사, 국립암센터 노사와 함께 헌혈 생명나눔 단체협약 체결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국립암센터지부(지부장 한성일)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원장 김동석)은 ‘헌혈 생명나눔단체’ 협약을 체결했다.

▲생명나눔단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국립암센터지부 한성일 지부장,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김동석 원장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c)시사타임즈

‘암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한다’는 미션 아래 국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국립암센터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자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 생명나눔단체’협약을 추진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은 “이번 협약에는 보건의료노조 국립암센터지부가 참여하여 의의를 더했다”며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헌혈참여를 독려하고 응원함으로써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혈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기관으로서 혈액 위기 극복에 앞장서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국립암센터노조 한성일 지부장은 “헌혈이라는 생명나눔활동에 노사가 한뜻으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의 ‘헌혈 생명나눔단체’ 협약을 함께 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김동석 원장은 “국립암센터의 생명나눔단체 참여는 시민사회의 헌혈 참여에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협약과 함께 국립암센터에서는 헌혈버스를 이용한 헌혈이 진행됐다. 노동조합에서는 헌혈 현장에서 헌혈캠페인을 진행하며 더 많은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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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