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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대한적십자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누구나 캠페인’ 진행

대한적십자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누구나 캠페인’ 진행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안전할 권리, 건강할 권리, 꿈을 가질 권리를 위협받는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권리를 지켜주는 ‘누구나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위에서 왼쪽부터 김민지(영양사), 이담(아나운서), 야옹이(웹툰 작가), 강원석(시인) 밑에서 왼쪽부터 문영수(대한적십자사 의료원장), 홍두화(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직무대리), 신희영(대한적십자사 회장), 장예순(대한적십자사 부회장), 조남선(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디지털 합성 사진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c)시사타임즈

‘누구나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는 범국민 기부 참여 캠페인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의료비 지원, 도시락 지원, 장학금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9월 11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된다.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의료 취약 계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누구나 진료센터’와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 ‘누구나 황금도시락’,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누구나 땡유 장학금’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참여방법은 ARS(060-700-8179) 또는 대한적십자사 SNS를 통해 홈페이지(www.redcross.or.kr)에서 ’누구나 캠페인‘에 후원한 뒤 ‘선물’을 의미하는 수어 손동작을 자신의 SNS 계정에 인증하면 된다.

 

캠페인에는 웹툰 작가 야옹이, 김민지 영양사, 강원석 시인, 이담 아나운서, 싱어송라이터 추가열 등 사회 각 분야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누구나 캠페인 송」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인 강원석 시인이 가사를 쓰고,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씨가 작곡해 직접 노래를 불렀다.

 

캠페인의 시그니처 로고이자 대표 키워드인 수어 손동작 ‘선물’은 양손의 검지와 중지만을 펼쳐 교차한 형태로 사회적 약자들에게 응원과 행복을 선물하는 즐거움에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나누는 즐거움과 함께 받는 기쁨도 동시에 선사하면서, 많은 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누구나 캠페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소정의 사은품을 전달할 것”이라 전했다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비대면 생활이 정착되어 소외 계층을 위한 모두의 관심이 더욱 절실해 졌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약자도 기본적인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임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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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