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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마라도 해안에서 해안정화활동 가플지우 ‘이달의 바다’ 진행

마라도 해안에서 해안정화활동 가플지우 ‘이달의 바다’ 진행

유익컴퍼니 제주 이마트 지점과 연합 정화활동 실시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유익컴퍼니가 지난 11일 제주 도내 이마트 세 개 지점과 가플지우(가져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연합 해안정화활동 이달의 바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주)유익컴퍼니. ⒞시사타임즈

 

11일 오전 마라도 해안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이마트 서귀포점·제주점·신제주점, 이마트 본사 직원 등 총 50명이 해안정화활동을 통해 스티로롬, 페트병, 플라스틱, 부표 등 해안으로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약 80포대, 251.3kg을 수거했다.

 

해안정화활동에 참여한 어린이 참가자는 이렇게 와보니 쓰레기가 해안가 돌사이에 너무 많아서 놀랐지만, 엄마와 누나와 함께 해양쓰레기를 치워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이마트 제주점 참가자는 작년에는 오지 못했는데, 이번에 참여해보니 뿌듯하고, 내년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마라도의 마을관계자는 마라도 주민들도 부지런히 청소를 한다고 하지만 밀려오는 해양쓰레기 양이 워낙 많다보니 처리가 어렵다. 그런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많은 인원이 찾아오셔서 해양쓰레기를 함께 치워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마라도가는여객선은 가플지우 이달의바다 취지에 공감하여, 작년부터 가플지우 해안정화활동 참가자의 왕복 배편을 지원하였다.

 

유익컴퍼니 양진아 대표는 오랫동안 바위틈에 껴있는 페트병, 쪼개진 스티로폼이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해안 곳곳에 박힌 쓰레기를 빨리 치워줘야 그 쓰레기가 다시 바다로 쓸려가거나 미세 쓰레기가 되지 않는다. 마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오래도록 지켜가기 위해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해안정화활동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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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