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주의보> 임주환, 긴 시련 끝내고 ‘행복의 문’으로 첫 발걸음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임주환(공준수 역)의 기나긴 시련이 끝을 보이며 새로운 행복의 시작을 알렸다.
1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주의보> 122회 방송분에서 임주환은 10년간의 살인죄를 무죄 선고받으며 그동안의 긴 불행을 끊어냈다.
극중 임주환은 과거 동생이 친구와 싸우다 실수로 살인을 저지르게 되자 그 죄를 자신이 뒤집어쓰며 10년간 감옥에 복역했다. 그러나 최근 임주환의 살인죄가 자신의 탓임을 알게 된 최태준(공현석 역)이 공소시효가 끝난 사건임에도 경찰서로 찾아가 자백하며 다시 재판장에 서게 된 것.
재판 과정에서 임주환은 “동생을 보호 하고 싶다는 어리석은 마음 때문에 법을 유린했다. 1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정말 동생을 위한 길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고 말하며 최태준을 눈물짓게 했다. 이경태의 해부학 보고서와 동생의 자백을 확인 한 판사는 임주환에게 무죄를 선고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그동안의 고생을 씻어내듯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자신이 짊어진 ‘살인자’라는 무거운 짐과 그 때문에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이 받는 상처에 힘들어했던 임주환이었기에 이번 그의 ‘무죄선고’는 그간의 긴 고난으로부터의 ‘끝’이자 ‘행복’의 문을 여는 첫 발걸음이 되었다.
한편 이날 예고편에서는 임주환이 강소라(나도희 역)에게 “나와 결혼해 달라” 정식으로 청혼하는 장면이 그려져 두 사람의 행복한 앞날을 예고했다.
끝나지 않는 시련을 거듭하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던 임주환이 이번 무죄선고를 시작으로 그동안의 고난을 끝맺을 것으로 보여, 극 초반 밝던 그의 모습을 다시 한 번 기대하게 만들었다.
<못난이주의보>는 매일 저녁 7시20분 SBS에서 방송된다.
이미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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