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와 MOU 체결
의사소통 교육·인식개선 활동 실시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가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와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대표적인 장애유형인 시청각장애인들도 차별 없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시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연구 활동과 시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교육, 인식개선 활동 등을 공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청각장애는 시각과 청각이 동시에 손실된 장애로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어 ‘소통의 장애’로 불린다. 장애 특성을 고려한 지원이 필요함에도 제도적 미비와 사회적 무관심으로 의사소통은 물론 사회참여에 심각한 제약을 받고 있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시청각장애인은 장애 발현 시기와 장애 정도에 따라 손으로 수어를 만지는 ‘촉각수어’, 점자를 손가락을 두드려 소통하는 ‘촉점어’ 등 다양한 의사소통 방식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청각장애인에게 가장 최적화된 의사소통 방법을 찾아주고 전문적인 의사소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사회 > 사회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소방학교-한국소방산업기술원 상생협력체계 업무협약식 (0) | 2021.06.04 |
---|---|
[포토뉴스] 송하진도지사,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현안사업 건의 (0) | 2021.06.03 |
한국스카우트연맹, 전국사무처장회의 개최 (0) | 2021.06.03 |
익산시, ‘코로나 집단면역’ 형성 속도 (0) | 2021.06.03 |
서울중구청-중구장애인복지관, 후원 상점 현판 부착 행사 진행 (0) | 2021.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