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군자·인천 지사, 기증하는 행사 개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벨톤보청기가 캄보디아의 소외된 현지 난청인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벨톤보청기는 광명, 군자, 인천지사(정순옥, 이상연, 조현원장)는 6월 초 캄보디아를 직접 방문하여, 캄보디아의 소외된 현지 난청인들에게 보청기를 기증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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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톤보청기의 3개지사의 각 원장들은 “전문능사로 구성되어있으며, 평소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계층들에게 지속적으로 보청기를 기증해 온 바 있다. 국내 뿐만 아닌 해외의 소외된 난청인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캄보디아 보청기 기증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벨톤보청기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6개월이라는 긴 우기가 있고, 홍수 등으로 인하여 습기에 쉽게 노출이 되고, 정확한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하여 올바른 귀의 관리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수영을 즐긴 후, 귀속의 습기를 그대로 방치하고 관리하지 못하여, 중이염 등의 귀 질환이 쉽게 발생되고 있다고.
또한 낙후된 국가시설로 인하여 의료시설과 의료진들이 턱 없이 부족하고,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하여 질병에 대한 부족한 영양관리와 귀의 질병이 발생하였을 경우 난청이 동반된다는 심각성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벨톤보청기의 3개지사(광명, 군자,인천)의 보청기 기증 행사를 통해 보청기를 지원 받게 된 현지 캄보디아 시엠림 덕신 미션 센터장의 김수경 선교사는 “금번 보청기 기증을 통해 캄보디아난청인들에게는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축복으로 다가왔다”며 “보청기로 사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큰 기쁨이다. 기증해 주신 보청기에 대한 깊은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벨톤보청기 광명, 군자, 인천지사 원장들은 “지속적으로 캄보디아 난청인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할 것을 다짐하였고, 더욱 전문적인 난청 예방 사업으로 발전시켜, 지속적인 보청기 지원 사업을 연계해 나가갈 것”으로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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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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