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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사랑의열매, 삼성전자와 ‘나눔과꿈’ 사업 참여 비영리단체 공모 시작

사랑의열매, 삼성전자와 ‘나눔과꿈’ 사업 참여 비영리단체 공모 시작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삼성전자(대표 김기남)와 함께 하는 국내 최대 사회복지 공모사업 '나눔과꿈'에 참여할 비영리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가 함께하는 ‘나눔과꿈’ 로고 (사진제공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c)시사타임즈

2016년에 시작해 올해 6회차를 맞이한 ‘나눔과꿈’은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재원이 부족해 사업을 실행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며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회복지 공모사업이다. 지난해 진행한 5회 공모사업까지 5년간 247개의 비영리단체에 총 450억 원이 지원됐으며, 올해 총 50억 원 규모의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복지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국내 비영리단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8월 13일까지 나눔과꿈 홈페이지(www.sharinganddream.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신청 분야로는 복지, 교육자립, 보건의료, 고용, 주거, 문화, 환경, 글로벌 등이 포함되며 이와 관련된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사업은 모두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단체는 사업특성에 따라 1년간 최대 1억 원부터 3년간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 기존에 시도되지 않은 창의적인 사회문제 해결 방식을 제시하는 ‘꿈 사업’과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지만 진행방식 및 전달체계 변화를 통해 효과성을 증진할 수 있는 ‘나눔 사업’으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사업내용에 따라 '중점주제'와 '자유주제'로 구분해 지원한다. ‘중점주제’사업은 ‘아동청소년 교육·자립 지원사업’으로 미래세대의 성장과 자립에 영향을 주는 사회적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며, ‘자유주제’사업은 지역사회의 복지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활동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사업이다.

 

 

8월과 9월 서류심사, 10월 면접심사를 거쳐 11월 말 최종 선정된 비영리단체를 발표하며, 내년 1월부터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지난 5년간 ‘나눔과꿈’을 통해 250여 개의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었다”며 “이번 공모에서 코로나19 등으로 발생한 새로운 사회문제들을 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우수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눔과꿈’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나눔과꿈 홈페이지(www.sharinganddream.org )와 사랑의열매 유튜브 채널에 사업안내, 사회이슈 분석, 자주하는 질문 및 답변에 대해 안내하는 설명회 영상을 게시한다.

 

또한 청기관의 사업계획서 작성을 돕기 위해 사업안내 책자에 전문가의 첨삭이 들어간 사업계획서 해설 자료를 추가했으며, 나눔과꿈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선착순 1,000개 기관에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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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