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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음악협회, ‘제53회 서울음악제’ 6월3일까지 공모

(사)한국음악협회, ‘제53회 서울음악제’ 6월3일까지 공모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사)한국음악협회 주최로 개최되는 ‘제53회 서울음악제’의 공모 접수를 오는 6월3일까지 받는다.

 

▲제53회 서울음악제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 = (사)한국음악협회) (c)시사타임즈

 

서울음악제는 대한민국 창작음악의 가장 권위 있는 음악제로 지금까지 현제명, 박태준, 김성태, 나운영, 김세영, 김동진, 김대현, 강석희 등 한국음악 근대사를 주도했던 모든 작곡가가 거쳐 갔으며, 본 음악제를 통해 대한민국 음악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음악제이다.

 

특히 이번 음악제는 1969년 서울음악제로 시작하여 2001년부터는 서울창작음악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어언 반세기를 넘기며 개최되어 오다가 올해부터 다시 서울음악제인 처음의 명칭으로 환원하여 창작음악과 더불어 모든 음악 장르의 범위를 넓혀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제53회 서울음악제는 나이에 상관없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현대적 기법 또는 실험적 작품을 포함하여 예술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미발표 작품이면 출품할 수 있다.

 

부문은 독창·독주, 실내악, 대편성 등 총 3개 분야이며, 대편성 부문을 제외한 입상작은 ‘제53회 서울음악제’ 연주회에서 발표되며, 당일 연주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대한민국 국군을 대표하는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 국군교향악단이 연주한다.

 

공모 접수는 6월 3일 17시까지로 한국음악협회 홈페이지(www.mak.or.kr)에서 신청서를 받을 수 있고 우편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음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한국음악협회는 “서울음악제는 반세기 전통의 서울음악제는 매년 대한민국 창작음악인 새로운 작품을 발굴하는 일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창작음악의 보존과 보급 활동은 유형의 문화유산을 보존, 계승하는 하는 것과 같은 매우 중요한 무형 문화의 보존이요,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지켜가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 02)2655-3062, 3063, 3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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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