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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상월곡실버복지센터, 일회용품 사용 저감 위한 ‘용기내챌린지’ 동참

상월곡실버복지센터, 일회용품 사용 저감 위한 ‘용기내챌린지’ 동참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상월곡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경회) 14일 환경지킴이 시니어 활동가들과 용기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사진제공 = 상월곡실버복지센터. ⒞시사타임즈



환경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로부터 시작된 용기내 챌린지는 용기(勇氣)를 내 용기(容器)를 내자는 이중적 의미를 가진 캠페인으로, 음식이나 제품 구입 시 1회용 포장용기 대신에 직접 가져간 용기에 담아오는 활동이다.

 

분식집에서의 챌린지 미션을 부여받은 회원들은 각자 챙겨온 다회용 용기를 가지고 센터 인근에 있는 분식집에 방문하였다. “떡볶이 여기에 담아 주세요-.”, “제가 가져온 용기에 순대 1인분 주세요!”라고 적극적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에서 용기내 챌린지에 함께한다는 뿌듯함을 엿볼 수 있었다.

 

챌린지에 동참한 한 어르신은 젊었을때는 냄비를 들고 가게에 가서 해장국을 받아오곤 했다. 요즘은 생활이 편리해져 일회용품을 많이 쓰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옛 생각도 나고 일회용품 사용에 너무 익숙해져 있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가능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용기내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월곡실버복지센터 김경회 센터장은 어르신 세대는 지역사회 및 환경변화에 민감한 편이다. ‘우리라는 개념을 그 누구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 동네를 위한 좋은 일에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 이러한 지역토박이 어르신들의 강점을 활용하여 지역의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자 이번 용기내 챌린지를 진행하였다. 앞으로도 다양하게 환경 보호를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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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