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울생명의전화, ‘세계자살예방의날’ 맞아 생명존중·자살예방 캠페인 활동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서울생명의전화는 9월10일 세계자살예방의날을 맞아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9월10일 세계자살예방의날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국가적 · 사회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제정한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 (IASP)가 전 세계 여러나라와 함께 자살문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통계상 자살률은 한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OECD 회원국가 중 자살 사망률이 1위이다. 2019년 우리나라의 자살자 수는 1만 3799명으로 전년(1만 3670명) 대비 129명(0.9%) 증가했고, 자살률은 26.9명으로 0.2명(0.9%) 증가한걸 볼 수 있으며, 하루 평균 자살자 수는 37.5명으로 10대 ~ 30대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법률(약칭: 자살예방법)을 제정함으로써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문화조성의 중요성을 나타내고 있다.
서서울생명의전화는 2021년 양천구 지원사업인 생명존중문화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양천구 주민들의 건강한 정신건강 개선을 목적으로 하며 위기 대상자를 위한 상담과 교육, 생명존중문화조성 캠페인을 통해 살기 좋은 양천구, 아동친화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사업내용으로는 ▲위기 자살예방상담(전화상담, 면접상담, 심리검사, 사례관리)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확산(생명존중 플랫폼구축, 매일 받는 희망메세지, 생명존중UCC 공모전) ▲생명지킴이 교육(생명지킴이 교육, 또래지킴이 교육) ▲자살예방 연구(자살예방세미나, 정신건강실태조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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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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