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청소년 감독 지원에 나서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청소년 감독 지원에 나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크라우드펀드 유캔펀딩과 함께 청소년 감독 지원에 나선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청소년 감독들의 작품 발전을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유캔펀딩과 함께 모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캔펀딩 선정작 <오아시스 프로젝트> (오른 위), <사람, 사랑을 말하다> (오른 아래) ⒞시사타임즈

 

 

 

이번 프로젝트는 금전적 문제로 작품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후원하고, 미래 영상·영화 인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지난 6월5일부터 약 일주일 간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가 진행되었으며 선정 된 13명의 청소년 감독들이 펀딩 결과에 따라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작품은 ▲학교 폭력, 자살 예방을 위한 영화 리메이크 ▲Right Life ▲헝겊인형 ▲굿모닝 로니 ▲죄수생 ▲꿈의 정의 ▲우리 할머니다 ▲다 큰 딸 ▲오아시스 프로젝트 ▲사람, 사랑을 말하다 ▲영원한 망각 ▲영웅의 발 등 총 13작품이며, 이 중 펀딩에 성공한 작품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특별 섹션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7월19일까지 진행되며 유캔펀딩 홈페이지(http://www.incujector.com/)에서 후원할 수 있다.

한편, 제16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8월21일부터 28일까지 총 8일 동안 성북구 아리랑씨네센터 등지에서 개최된다.

 

이지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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