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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정책포럼 ‘문화담론 순환선’ 7월1일 출발

서울문화재단, 정책포럼 ‘문화담론 순환선’ 7월1일 출발
 

첫 의제로 동북4구의 지역 연계 문화발전과 잠재성 논의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서울시 문화정책의 지역화 전략을 주제로 문화정책위원회 정책포럼 <문화담론 순환선>을 오는 7월1일 1차 포럼을 시작으로 권역별 문화자원 밀집지역을 찾아가며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책포럼 <문화담론 순환선>의 첫 번째 출발지는 동북지역의 문화창조 클러스터의 주춧돌인 ‘플랫폼 창동61’이다. 61개의 독특한 컨테이너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장르음악의 실험, 라이프 스타일과 문화예술의 결합, 동북권 4개 자치구들의 문화적 협력으로 만들어진 공간에서 오는 7월1 오후 2시에 포럼의 첫 번째 장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25개의 서울, 서울시 문화정책의 지역화 전략을 주제로 ‘플랫폼 창동61과 동북4구의 연계발전’, ‘동북4구의 창조문화도시 자원과 잠재성’에 대해 각각 이동연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학과, 플랫폼 창동61 MP)와 김종휘 대표(성북문화재단)가 발제를 맡는다.

 

지정토론에는 박소현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를 비롯해 서울문화재단 문화정책위원회 김준기 위원(지리산프로젝트 예술감독), 이원재 위원(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소장), 강원재 위원(OO은대학연구소 제1소장)이 참여한다.

 

이어 2차, 3차, 4차 ‘순환선’ 포럼은 권역별 문화자원이 모여 있는 공간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연계된 소위원회별 세미나도 서울 곳곳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정책포럼과 소위원회별 세미나를 개최할 장소는 세운상가, 무중력지대, 연남동, 언더스탠드애비뉴, 이화동사무소 등이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현재의 문화정책에서 필요한 것은 중앙-광역-지역으로 이어지는 ‘전달체계’가 아니라, 창의적이고 다양한 문화에너지를 25개 지역구가 공유할 수 있는 ‘순환채널’이다”며 “‘공표되는 정책’보다 ‘공유하는 담론’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정책포럼은 서울시 문화정책의 지역화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서 창의적 문화담론을 나누는 밀도 있는 열린 포럼으로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1차 포럼 참가신청은 22일부터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참여방법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 02)3290-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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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